우리 아들은 이제 17개월인데 정말 안 먹어요.특히 씹는 걸 시러하더라구요.몰 만들어줘도 한 3숟가락에서 겨우 겨우 5숟가락 정도? 정말 너무 안먹어서 걱정인데, 키가 86에 몸무게 12.8이에요. 저녁에 먹고 밤중에 자다 깨서 우유는 먹어요. 수면습관이 잘못되어 있는건 알지만 아직 못고치고 있어요.잠도 많이 깨고... 정말 이런 식습관과 수면습관만 고치면 정말 살것 같은데..어떻게 해야 할까요 ㅜ.ㅜ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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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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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릎
우리애기와 비슷한 또래네요^^ 키나 체중도 비슷하구요....아직 분유 하루에 4번 먹구요..총 900정도? 밥배따로 우유배따로 예요...밥은 어떤날은 주는대로 다 받아먹고 안먹는날은 정말 안 먹어요..정말...아무리 밥을 잘 먹고 많이 먹어도 분유먹는 양은 똑같애요.반드시 먹어줘야 하나봐요...제때 안주믄 징징징...대신 밤에는 안먹어요...씹는거 싫어해요..ㅋ 밥도 푹 퍼진거에 국물넣어서 거의 된죽정도의 상태로 먹인답니다...씹지도 않고 대충 우물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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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죽
너무 친절히 답해주셔서 감사해요. 서연맘 말씀처럼 젖병에 시큼한거 묻혀봐야겠어요...아직 젖병에 먹고 빨대로 주면 빨대 빼서 장난 만 치려구 하고 그래요.
빨대컵은 아예 빨려고 하지두 않구요. 정말 밥을 한번 먹을때 티스푼 한 2개 정도? 그정도 밖에 안 먹으니 정말 속 터지거든요. 빨리 도전해 봐야겠어요. -
우미
저 모유 끊을때 날 잡고... 미리 이날부터 젖 안먹을꺼야.. 자주 얘기해줬구요.. 날잡은 날부터..안줫어요... 낮.밤 한번에 다요... 밥양 늘구요...우유두 잘먹구요... 한이틀 고생했어요.. 생각보다..수월했어요... 젖 찾을때..레몬 발라서.. 줬구요..그때 충격이 컸는지.. 찌찌 만지지도 않아요...ㅋㅋ
17개월에 키와 몸무게가 저희딸 22개월 때랑 비슷하네요^^ 저희딸도 또래에 비해 작은건 아닌데..^^
울딸도 늦게 끊어서 17개월까지 젖병에 우유먹었어요 밤중 수유도 했구요
그럼 정말 자주 깨자나요..ㅠ 엄마도 피곤하고 애도 푹 자지 못하고....
얼른 고치셔야되요..어려울 것 같지만 맘만 단단히 먹으면 이틀이면 끝나요
저희딸 고집쟁이인데..이틀만에 끊었어요 왜 진작 못 끊었나 싶더라구요..
이제 젖병하고 빠빠이 하는거라고 수없이 얘기하고 시큼한거 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