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말이 부쩍는 우리 34개월딸래미..
청개구리같이 반대로 말하는 습관이 있답니다.
어제는 엄마는 예빈이가 가장 좋아 라고 했더니
예빈이는 엄마 싫어~!!
이러더군요...ㅡㅡ;;
그래서 엉엉 우는 시늉을하며 엄마 슬퍼...~~
그랬더니 하는말이.
엄마 슬퍼? 예빈이가 싫다고 말해서 슬퍼?
응
알았어. 내일 아침에 엄마 좋다고 말해줄께~
이럽니다...
그러면서 지금 말해달라고 하니 죽어도 안된다고 아침에 해준다는군요..
갈수록 커가는 우리딸을 새삼스럽게 느낀 날이었답니다...^^
2022-02-23 14:19:13
우와~ 따님이 말을 또박또박 너무 잘하는데요~
ㅎㅎ 너무 이쁜딸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