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책의 소중함을 알게 되어서 이렇게 조언을 얻고자 문을 두드려봅니다.
저희집에 책은
자연관찰:명꼬. 땅꼬마
탄탄여원미디어
재미둥이
푸름이
놀배북
한국삐야제
돌잡이 수학
씽씽
단행본 30권 정도...
오줌싸개
이렇게 있네요. 솔직히 저희 아들은 골고루 잘 보는 편이네요.
편독하는건 없고 제가 책보는 습관을 들일려고 책을 좀 깔아두는 편이네요.
요즘 들어서는 자기 방에 들어가서 책을 읽어주면서 잠을 들곤합니다.
한번 책을 읽으면 40분정도 앉아 있구요...
저랑은 잘 보는 편인데 다른사람들한테는 책을 가져가서 읽어달라고는 잘 안하네요.
제가 잡아두는건지.. 요즘들어서 자신감을 떨어지네요...
싫은건 확실히 표현하는 편이거든요.
이 책들중에서 요즘은 재미둥이랑 자연관찰책을 잘보네요.책에 욕심이 점점생기는 마음을 어떻게 할지...
30개월까지는 그냥 이 책을 유지할려고 합니다. 저희 신랑이 많은 책을 들이기보다는 열심히 활용하는게 나을거 같다고 해서요
다들 책을 어떻게 읽어주시고 계시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2022-02-23 03:22:58
20개월인데 지금도 책이 많은데요~ 있는 책으로 계속 읽히시면 되겠어요^^
다른사람한테 읽어달라고 안하는건 그렇게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제 생각엔 엄마랑만 보던 습관이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신랑분이나 다른 분이 읽어주곤 하면 또 거기에 적응하고 맘에 드는책 갖고 가서 보여달라고 할것 같은데요...그아이 성격일수도 있구요...^^
저희 아들은 좀더 어렸을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사람들 만나는거 좋아하고 잘 안기거든요~
잘 보는 책들이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