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이라 산이든 도로든 자전거 타기 좋은시기이네요. 해돋이가 늦어져 아침에 MTB 타는 시간이 줄어드는건 아쉬움이 있네요.
MTB 5년 정도 타면서 프레임은 알루미늄만 타봐서 티타늄 프레임 자전거와 카본 프레임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의 생생한 느낌을 듣고자 합니다.
알루미늄 프레임 자전거에서 기변하신 분이시라면 현재 타시는 프레임과 비교하여 느낌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언제 있을지 모를 기변시 참고하겠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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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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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솔
전 핸들바를 알루에서 카본으로 교체했는데 손저림 현상이 없어지더군요. 프레임은 더 큰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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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여름
그럴수도 있겠지만 핸들바와 그립을 교체한후 손저림이 없어진듯 합니다. 같이 타는 친구의 경험을 듣고 설마하고 교체했는데 손저림이 없어졌어요. 그후로 피팅을 몇번 변경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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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하
자전거는 오래 타고 싶네요. 통통 튀는 느낌이라.....
카본은 크랙이 좀 걱정되긴 합니다. -
탄성
알루미늄 10년타다 티탄일년째 타는데 전혀구분못합니다 전문적으로 타시는분들이라면 몰라도 그냥 한강라이딩에서는 이놈이랑 저놈이나 눈감고 선택해서 타보고 재질알아맞추기하면 절대 못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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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모음
저는 카본 MTB탑니다. 알루MTB 타다 카본으로 왔는데 무게도 가볍지만 승차감이 알루에 비해 상당히 좋습니다. 통통 튀는듯한 느낌이 예술입니다. 너무 출렁이지도 않고, 너무 딱딱하지도 않은 카본만의 탄성이랄까요? 그렇다고 실제로 자전거가 튄다는 건 아닙니다ㅋ.
주관적인 사용기로 피팅의 변형에 의한 차이인지 카본의 영향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분명한건 알루에 비해 장거리 라이딩시에도 확실히 피로감이 덜하고 팔저림등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
아서
손저림은 피팅이나 자세가 영향이 더 많지 않을까요? 로드라면 차이가 있겠지만 므틉은 샥이 있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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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맑
오래 타셨으니.. 티탄으로 가세요.. 앞으로도 오래 타실거니까..
저도 뭐.. 티탄은 안타 봤으니.. 모르구요..
카본은 통통튀는 느낌.. 가볍다는 느낌이구요.. 약간 플라스틱 위에 올라 앉아 있는 느낌입니다. 좋게 말하면 가벼운거구.. 아주 않좋게 말하면 느낌이 싼티 나요. 아무래도 가벼우니 업힐에서 유리하다는 느낌은 들고. 어디 부딪치면 깨질거 같은 가벼움.. 그런 느낌입니다. -
헛소동
저는 카본과 알로이 두대를 타고 있구요
친한동생의 라이트스피드를 타봤는데
제가 느낀점은 티탄은 빡빡하다? 뭔가 꽉물린 느낌?
알로이는 딱딱한데 타
티탄과는 틀린느낌 이구요
카본도 종류가 몇가지 있잖아요
저는 갠적으로 다시 새잔차를 사도 카본으로
그리고 UD카본으로 살겁니다
충격흡수가 정말 좋은듯 합니다
제가 목과 허리가 엉망인데
산에서나 도로에서 정말 훌륭하네요
제가 둔감해서 그런지 몰라도, 므틉에서는 무게차이 빼고는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