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여자입니다
8박 9일로 제주도 자전거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데
가방을 어찌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짐받이에 의류며 큰짐들 싣고 보조가방 식으로 배낭을 메고 다니려 합니다.
짐받이에 큰 가방을 싣고 다니기는 힘들겠지요?
그렇다고 배낭에 다 넣고 다니기에는 무리가 갈 것 같아요...ㅠ
어떻게 하는게 제일 효율적일까요?
코스랑 숙소는 정해가는데 짐이 제일 걱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주도여서 제가 자전거를 가지고 가기는 힘들 것 같아서 자전거는 대여를 할 예정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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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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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매
제주도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다음 게스트하우스까지 짐배달 서비스가 있디는거 같던데요
택배처럼..
올레길코스 다니려면 아무래도 걸어서 다음코스로 갔다 돌아오기 뭐하니...
싸진않겠지만... -
작약
자전거 대여점에서 패니어도 대여 해줬으면 좋겠어요ㅠㅠ
진짜 짐이 제일 걱정이에요... -
가람
배낭 메지 마세요
배낭 메고 오랫동안 여행하면은 몸이 힘들어서
여행이 지옥으로 변합니다
숙소 정해 있고
밥 사먹으면서 다니면 짐이 많지 않아도 되요
옷은 저녁에 세탁해서 입으면서 다녀도 되고
아침에 옷이 마르지 않으면
자전거 짐받이위에 있는 가방에 잘 묶어서 말리면서 다니면 됩니다
혼자 가면은 필요한 장비들 입니다
펌프 꼭 필요 합니다 ......
펑크 안나면 다행이지만 ,,,,,,,, 펑크는 운 이라서 꼭 갖고 가세요
남자 일행들이 있으면 -
그림자
우비 꼭 갖어 가세요
우비 없으면 일회용 우비 천원 하니 꼭 하나 사갖고 가서
추울때 겹쳐 입어도 되고
비올때 입어도 됩니다 ....
몇년전 제주도 야영 하면서 다닐때는
오월에 내복 입으면서 잤어요 .......
그때 구일 내내 비 맞으면서 여행 다녔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천백고지 오르는데 너무 추워서
성판악에서 등산객들에게
우비 두개 얻어서 겹쳐 입고
같이 갔던 일행에게 신던 양말 빌려서 신고
비 맞으면서 올랐는데
넘 재밌었어요
귀중품만 몸에
페니어도 같이 대여해주는걸로 알아보시는게 좋겠네요
아니면 산타자트레일러같은거 같이 대여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송일국 삼둥이 태워다니던 트레일러가 50kg정도까지 실을수있으니 빌리시면 유용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