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퇴근하고 중랑천~한강 야간라이딩을 하고왔는데요
평소에 후드쪽을 잡고만 타다가
오늘 길에 다른 잔차들도없고 맞바람도 불고 해서 드롭바포지션을 처음 잡고 주행해봤습니다.
확실히 공기저항도 덜하고 속도도 잘나는 느낌이었습니다만 ㅜ
한 10분 정도 타다보니 전완근이 상당히 땡기고 근육이 쉽게 지치네요
팔에 무게가 너무 많이실려서 그런걸까요?
최대한 의식해서 복근으로 잡으려고도 하고, 팔쪽으로 무게를 지탱하지않으려고해도 한번 전완근이 지친느낌이 나니까 계속 신경쓰이더라구요..
적응을해야하는 문제인가요? 아니면 어떤 자세나 노하우가 있는건가요??
초보의 질문이니 넓은아량으로 고수님들의 답변부탁드립니다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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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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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ntTears
드롭바잡으실땐 팔을쭉피면안되고 좀 구부리셔야합니다 허리도 마찬가지로 좀더구부려서 충격흡수가잘되게끔요
악력보다는 엄지쪽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감싸야합니다 -
이든샘
답변 감사합니다^^ 악력으로 잡기보다 엄지로 부드럽게!! 다음번엔 신경써서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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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
애초에 후드를 잡을때도 상체를 구부려서 타기 때문에 전완근이 어느정도 땡겨야하는게 맞습니다. 그동안 너무 편하게 타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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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가이
케이던스를 높이면서 속도가 오르게 되고 팔힘도 어느정도 쓰면서 라이딩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허리를 숙이지 않고 타는건 그냥 허벅지로만 타는것밖에 안되요.
2022-02-14 01:28:38
넵! 몸이 익숙해지도록 신경쓰면서 많이타봐야겠네요 그동안 너무 편하게만 탔던건지 ㅜ 답변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