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발효 빵에 꽂혀서 미친 듯이(?) 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간이 날때마다 빵을 만들어보고 있어요.
근데 제가 평소에는 황설탕을 쓰거든여~
제가 하루는 백설탕으로
하루는 황설탕으로
하루는 꿀을 넣고 빵을 만들어 보았는데
백설탕을 넣고 만든 빵이 제일 빵결이 좋게 나오더라구여.
황설탕과 꿀을 넣고 만든 건 빵결이 부드럽긴 하지만
제 능력 부족인지 백설탕을 넣고 만든 것 처럼 부드러운 빵결이 안나오더라구여
그래서 다른 분들은 어떤 설탕을 쓰시나 해서여~
오늘도 황설탕으로 식빵을 만들었는데..
1차 발효가 너무 과해서 술냄새가 펄펄~나네여.ㅠㅠ
완전 속상해여 ㅠㅠ
그리고 정말 백설탕과 황설탕, 꿀을 사용하는것에 따라 빵결에도 영향을 주는걸까여?
할수록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이렇게 질문을 드려봅니다~^^
모두 좋은 하루보내세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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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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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큰
전 무조건 황설탕... 백설탕은 좋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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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손
짱쿨님..황설탕이나 백설탕이나 둘다 비슷할꺼에요..아마도..^^ 그래서 전 요즘 비정제 설탕을 사용한답니다..근데 요게 워낙에 비싸서..ㅜㅜ 500g 정도에 3-4천원씩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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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저도 너무 달게 만들기 싫을때는 황설탕 넣구요, 간혹 색깔 때문에 신경쓰일때는 백설탕을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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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새
브라우니 같은 찐한 색을 낼때 주로 흑/황설탕을 많이 쓰구요.
일반적으로 베이킹 보면 백설탕을 많이 사용하는것 같아요.
딱히...무엇이다 정해져 있는건 없지만...베이킹에 색상또한 중요한 부분이 되면 신경쓰셔야 하겠지요.ㅎ
건강을 생각한다면 좋은 비정제가 유기농을 쓸테구요.
그런경우 대부분~ 황설탕~흑설탕이랍니다.^^* -
연다홍
제경우엔 설탕이 빵결에는 영향을 주는것같진 않아요.색은 틀려지지만요.
아이들 먹일땐 무조건 유기농 설탕을 써요.
생협에서는 유기농 설탕이 500g에 2100원이랍니다.
다른데보단 싸서 맘편하게 쓰고 있어요^^ -
차분
역시 제 능력 부족인거 같아여~^^ 답변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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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isten
딴지는 아닌데요... 백설탕이 나쁘다는건 잘못 알고 계신거에요... ;; 표백을 많이해서 그렇타 하시는데.. 요세 설탕 만들때 표백 안해요 그리고 정제되어서 불순물이 다 제거되고 제일 깨끗한것이 백설탕이구요 다음이 갈색 그 담이 흑설이에요. 그닥 성분에 차이라기보다는 색상의 차이이고 백설탕같은경우는 단백한맛을 느낄때~ 홍차나 커피 머 이런데 넣어먹지요 ^^ 흑설탕이나 백설탕은 특유의 강한단맛을 느낄수 있구요~ 여튼 백설탕이 제일 나쁘다는것은 사실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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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나무
초코비님 말씀 고맙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백설탕은 표백 많이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적혀있지않나요 ?ㅎ 딱히 흑설탕, 백설탕 적혀있지않으면 전 백설탕써요^^ㅎ
쿠키 만들때 왠지 더 달달하게 만들고싶으면 황설탕쓰구요 ㅎㅎ
설탕이 발효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긴하던데-_-; 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