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댁도 다 그렇겠지만, 육아에 있어 아빠의 몫은 그렇게
크지 않더군요.
(변명같지만 정말 그렇더라구요)
거의 나오지도 않는 젖을 맨날 물고 빠는 30개월짜리 계집아이를 보노라면
퇴근 후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시달리는 집사람이 측은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엄마 젖이 우리 아이를 지켜주겠거니 하는마음에 든든하기도 하네요.
혹시 너무 강압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우리 딸년(죄송) 젖을 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주은 아빠 드림
댓글 2
2022-02-19 13:30:31
저는 홍산진액을 젖꼭지에 발라놓았었어요...그랬더니 쓴지 안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