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기는 17개월쯤해서 나타났던것 같아요..괜히 저도 한번 때리고 다른 아기들도 때리고 하더라구요..저도 걱정이 많이 됬었죠..그때마다 때리는거 아니라고 예뻐해주는거라고 말했구요..몇번씩 얘기해도 때리거나하면 심하게 야단도 많이 쳤어요..그리고 나중에는 많이 안아주고 많이 놀아주고 뭔가 다른곳으로 풀수 있도록 유도를 많이 했어요..그랬더니 지금은 두돌인데..아기들 보면 오히려 안아주고 뽀뽀도해주고 하네요..장난감같은건 다른아기들이 만지거나 하면 뺏으

아휴~ 감사해요~ㅠㅠ 정말 아들내미 키우기가 이렇게 힘들줄몰랐어염~ 딸과 아들성향이 넘넘 다르네요~도움주신말대로 계속 이야기해주도록 할께요~감사합니다.

저희애는 아직 어린데요 울애도 공격적인 면이 벗었는데 또래애가 공격적이더라구요~걔랑 며칠 있더니만 어느날 갑자기 공격적!!
헉!!정말 저 놀랬어요 정말 안그러던애가 그렇게 변하다니~
애가 잘못했을 땐 3번은 꼭 아니라고 말해야한데요!
키우기 힘들지만 힘내요 우리 ㅎㅎ

양군도 15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내면서 제가 회사 다녔어요,,,20개월쯤부터 공격성향 보이고 고집부리고 등등...아이들은 스트레스가 쌓이면 공격성향이 나온다더라구요,,,저는 작은 북이랑 실로폰 사주고 많이 두드릴 수 있게 해줬구요,,,스케치북이나 종이 같은거 찟으며 놀아주고 양군 아빠가 공차기나 공던지기 같은 놀이를 많이 해줬어요,,,24개월 된 요즘은 길가다 자기보다 어린 아가 만나면 귀엽다 해주고,,,안시켜둥 윙크 만땅 날리공 해용,,,,ㅋㅋ..혼내시

스트레스가 쌓이면 공격적이 되는건가요? 요즘 철순군 완전 공격적이에요 T.T

아이들이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게 살짝 사랑이 부족할경우..
요건 아이가 받아들이는 관심도랑 사랑정도에요...
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좀더 아이랑 많이 놀아주는게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지서는 여아임에도 만약 누군가 자기걸 탐내면 바로 팍~ 그래서 한동안 어디 나가기가 두렵더라구여. 지금은 계속 책 같은거 읽어주면서 상황극 하면서 말을 해 주는데....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어여

지우도 가끔 그러는데요.... 전 딸인데두 왜 그런걸까요... ㅠㅠ
자꾸 자기 분에 못이겨서 막 데굴데굴 하구... 사촌오빠들하구 놀다가 뭔가 갖구 싶은것이 생기면
정말 안간힘을 다해서 뺏구... 자기 말 타구 있으면 옷 잡아 끌어 당겨서 내리구.....
전 그냥 자꾸 안된다... 함께 하는거다... 가르쳐주는데.. 아직 그런 개념은 잡히지 않을 나이인거 같아서..
크게 혼내기두 그렇더라구요...

우리아기도 자꾸 친구꺼 뺏고 때리고 밀치고 자기차례없이 무조건 밀고 나가서 항상 고민이에요...차라리 맞는게 속편하겠다생각한다니까요...그럴때마다 때리고 혼내는데 소용이 없네요....

답글 너무도 감사해요~저도 고민고민해봤는데.. 일종의 스트레스성향인것같아요..감사합니다..좀 더 사랑을 주고 놀아주도록 해야겟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