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개월된 딸래미 엄마에요..
이녀석이 백일쯤 부터 시작해서 쭈쭈만 고집하더군요..
그전엔 혼합수유를 했는뎅...ㅠ.ㅠ
모유늘리려고 냄새나는 돼지족을 먹으며 저의 모성애에 감탄(?)을 했죠..
이상하게 모유가 잘 늘지않네요..
아기가 잘 먹는 아기가 아니라서 끊기도 힘들어요...
그래도 만 12개월까지는 먹여야지 하고 있는데 워낙 입이 짧고 분유와 젓병을 완강히 거부해서 걱정이네요...ㅠ.ㅠ
정말 모유 잘나오는 분들 부러워요... 얼릉 커서 모유수유끊고 자유인(?)으로 살고 싶네요..ㅎㅎ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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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욋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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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저도 지금 모유수유 중이에요 ^^ 저희 아가는 6개월 됫구요 ~ 저희 아가도 100일 전까지 혼합수유하다가 100일후부터는 모유만 먹고 잇어요 ~ 저도 첨에 아가 낳고 젖이 잘 안나와서 족탕을 3번이나 끌여먹고 멱국에 사골국에 정말 토나올정도로 하루에 6끼씩 먹어데구 두유,베지밀이 모유에 좋다고해서 자다가도 아가 젖물린후에는 꼭 마시고 자서 지금은 살이 장난 없답니다 ㅠㅠ ..... 그래서 그런가 지금은 젖이 잘 나오는 편이에요 ^^ 저희 아가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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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저도 안해본거없이 다 해봤어요~~
돼지족, 가물치, 스틸티, 통곡마사지, 팥물등등~~처음엔 스트레스 엄청받았었는데~~맘편히 가지는게 젤 이더라구요~~*^^*지금은 그냥저냥 버티고 있어요~~
그래도 2.5k로 낳아서 지금8k인거보면 잘 먹고있는거 같아요~~*^^* -
새난
그러게요...이유식하니 더 주는듯...그래도시간이 금방간답니다...울 첫애 젖 끊고 나니 어찌나 서운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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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향
저랑 같은 고민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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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저두 항상 모유가 부족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산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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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
저도 지금 9개월된 아들을 모유수유랑 이유식을 하는데 이유식을 하지만 모유를 많이 먹는 편이라 이것저것 가리지않고 무진장 많이 먹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남들은 모유수유해서 예전 몸매로 돌아간다고 하던데 저는 오히려 찌고 있네요...ㅠ.ㅠ
저도 지금 모유 수유중인데...젖양이 그리 많지 않아 고민도 많이 했었더랍니다. 그래도 우리딸 적은 젖양으로도 아주 건강하게 감기한번 안걸리고 잘 자라주고 있답니다...이게 모유의 힘이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