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엄마 책봐~! 이러면서 제 앞에와서 책을 들이밀며 같이읽자고 하는 딸내미...
집에 있는책이라곤단어?낱말?사물? 뭐 요런 것들이고 동화책같은 긴 문장들이 있는 책은몇권 있지만
제가 잘 읽어주질못해서 그러는지 재미있어하지않고 이해를 바라는게 무리겠지만 집중도 안되고해서 포기...
아직은 그림만 보며 동물, 사물 이름말하며 책장만 넘기는데 요또래가아직 그런 시기인가요?
일한다는 핑계로 아이는 뒷전이 되어버려 미안한 맘이에요...
어떤 책을 같이 봐야 아이가 좋아할까요...
요또래 아이들 보는 책들 추천좀해주세요~^^
댓글 4
-
영동교
-
파이팅
스토리가 재미있고 아이수준에 적절하면 인지책이 아닌 스토리책도 보는것 같아여..
저도 토들 매우 좋아하는데.. 세연이가 아직 스토리책에 노출이 안됬다면.. 까꿍이나 마꼬같은 책과같이 글밥이 적은 책부터 보는게 좋을듯합니다..
육아서적이나 전문가들 이야기를 보면, 개월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의 현재 수준이 중요하다고 하거든여.. 현재 세연이가 관심이 많으니 글밥이 적은 책부터 시도하시면 금세 다양한 글밥의 책을 보게 될거라고 생각해여.. ^^ -
에드워드
24개월 여아라면 엄마가 조금만 도와주시면 충분히 책의 세계에 빠질 거예요..
인터넷 서점 들어가셔서 베스트 셀러 위주로 단행본들 좀 들여주시거나 아님 쉽고 저렴한 전집 하나쯤 들여주셔도 잠자리에서라도 읽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
가을귀
24개월이면 정말 궁금한거많을때네요^^
질문도 많아지는시기죠~~엄마가 조금만더 관심갖으시면 다독하는 멋진아이로 클꺼예요^^
직장맘 화이팅!!
저희 아가는 26개월차에요.
음~ 저희는 몇질의 전집이 있긴하답니다..많진 않지만...
두돌맞이 선물로 토들피카소 들였는데 완전 초대박이에요. 엄마들이 추천하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글고...저는 책 읽어줄때 책의 내용에 맞춰 의성어, 의태어로 섞어가며 읽어주고...아가의 이름을 넣어서 읽어주기도 하고...아가가 대답은 못할지언정 아가에게 질문도 해가면서 읽어주네요.
그리고 아주 간단하게나마 하루에 한두권정도는 독후활동도 해주려고 노력하고요~ 전업맘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