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여기저기 눈팅만 하고 다니다 정말 궁금해지는게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좋은책들을 열심히 사주시는 오키님들을 보며 그저 부럽기만 할뿐 전 그저 눈요기만 하네요~
어떤분들은 정말 경제적으로 여유있어서 사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생각엔 안그러시는분들이 많을것같거든요...
오키에 올려진 책장사진을 보며 내가 좀 가난한가보다 라고 생각하다 어떤분한테 물어봤어요
책사주는게장난아닌데 얼마나 여유로우면 책을 사줄까? 한두푼도아닌데..?? 이렇게 물어봤더니
그분이 책은 여유있어서 사는게 아니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정말인가요? 제가 그분한테 낚인건가요? ㅎㅎ
만약 그렇다면 저도 그 말 믿고 한껏 질러볼려구여~ ㅎㅎ
다들 한달에 얼마정도씩 할부내시고 계신지....이것두 궁금하네여~~
좀 민감한 사항이라 답변 많이 안주실것같은데...쪽지도 괜찮아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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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랩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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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네 전 여유없지만 책은 열심히 산답니다.. 장기 무이자 할부가 없으면 책 사기 어렵지요..
대신에 다른 걸 못해주지요.. 옷도 거의 안 사고 뭐 별로 해 주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어차피 다 해줄 수 없으니까요..
전 아이를 위해선 책이랑 먹는거에 집중적으로 돈을 쓰는 것 같네요.. -
파라
저같은경우는 아이것을 사기위해 따로 돈을 모아요. 저금통하나에 오백원짜리 모아서 아기책이랑 교구랑 사주자고 신랑한테 말하고 가끔 만원짜리 오천원짜리 막 넣어요 ㅋㅋ 그리고 간간히 어디갔다가 어른들이 쥐어주시는 만원짜리 오천원짜리도 저금통으로 들어가고요.그리고도 모질라면 살때 생활비에서 조금써요.ㅋ 주변에 보니까 한번에 100정도씩 구입하시고 할부넣는분들 많던데요.
홈스쿨하실꺼 아니시면 몬테,프뢰벨, 한솔꺼는 굳이 새거 안사셔도 되지 않을까요? 중고 -
힘찬
그리고 윗분들말씀처럼 옷이나 다른것에는 신경못써요.ㅋㅋ 미용실두 애낳고 돌잔치때 한번갔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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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retting
저두 제가 책욕심이 많은 편인데도...책값이 워낙 비싸서 할부로 겨우 사네요^^
꼭 필요한거 제가 맘 속에 만들어서 이거 할부 끝나면 저거 사줘야지...하구요
혹 여유생기면 모아뒀다 책으로 사주구요^^
제 생각에도 여유가 있어서 책을 사주는건 아닌거 같아요...^^ -
민G
저같은경우 친구들에게 싸게 물려받아요..
그리고 요즘 도서관을 이용하는데..좋더라구요.
물론 첫발견처럼 소장가치가 있는 책은 꼭 사지만..창작동화류는 잘 안사게 되더라구요..
맞벌이라..책 살려면 얼마든지 살수 있지만..나중을 위해서 아끼고 있구요..
먹는거랑, 카시트같은 안전제품들은 될수있음 제가 아는한에서 좋은걸루 살려구
노력한답니다. -
새길
아...그리고 옷은 거의 안사요..
대부분 얻어입히고..
주변에서 아이하나에 딸램인데 좀 심하지 않냐는 말도 하고..
친정엄마가 제발 옷좀 사입혀라 하고 돈도 주시고 해도 잘 안사지더라구요.. -
나리
그니깐 제말의 요점은 부모가 자식에게 모든걸 완벽하게 충족시켜줄수는 없다고 생각하구요
특히 먹는거나 책은 다른걸 아껴서라도 잘 하고 싶다는 부분이 있을거란 얘기죠.. -
주나
저두 여유없어여...아직 마니 사주진 않았지만..장난감이나 옷이나 이런걸 덜사고...가급적 할부이용하고....그렇게해서 하나씩 들여주는거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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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유가 있어서 사주는건 아니지만 감당이 되는 범위 내에서 사는거 아닐까요? ^^ 전 할부로는 잘 안들여서... 필요한것이 있음 마이너스통장을 질러주는 편이예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