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월 15kg 아들엄마인데요.
자전거는 제가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티티카카 플라이트 (미니벨로) 하나 있구요.
일단, 여기에 인스텝 트레일러를 연결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구요- -;;
(제가 봐둔 트레일러는 인스텝 테이크2 or 퀵앤이지)
자전거바퀴가 작으면 트레일러 높이가 보장이 안된다는 글을 본 것 같아서요. 아이들이 대부분 좋아하나요?
어떤 글을 보니 타면 할게 없어서 심심해한다고하는데...
어린이집 등원 시킬 때나집근처 공원, 개천, 도서관에 갈 때 쓰려고요.
생각해보면 애 15kg+ 트레일러 11kg 도합 16kg인데 제가 좀 겉보기에 건강하긴하지만
미니벨로로 끄는게 쉬울까 싶고.
아파트 자전거 거치대에 세워두면 100% 훔쳐갈게 뻔하기에..(2번 당함ㅠ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야하는데 공동현관에서 분리하고 들어가야하는데... 그게 쉬울까 싶기도 하구요...
사용상 장단점, 아이들 선호도.
그리고 저처럼 미니벨로에 연결해보신 분들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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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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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아이들은 금방 자랍니다.
사 놓고 몇번 못 쓴다에 한표입니다. -
가욋길
저는 메르디안 소라에 연결하구요 아이는 재미없어합니다 타다보면 금방 잠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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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코
저도 아이들이 재미없어 한다에 한표...
경험자입니다. 그당시 비싼 아이체리엇 쿠거2를 구매해서 잘 타고 다녔는데.. 어느 순간 잘 타다가 잠들기 시작...
조금더 크니 자기는 자전거 타고 싶다고.....둘째 태웠는데.. 몇일 못가서 타기 싫다고..
눈물을 머금고 분양 보냈네요... 한 2년 탄것 같아요... -
장미빛볼살
이동용으로 사용하세요
한강 놀이터 같은데 가는 이동용
저는 그렇게 끌고가서 애들 잔디밭에 풀어두면
잘 놀더라구요 -
루나
확실한 단점 아이들 그냥 그렇다 좀있음 잔다.....일년에 진짜 몇번 안쓴다..아이들 금빙 큰다...가격은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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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
저도 트레일러, 후방안장형, 중앙안장형으로 고민했었는데.... 아이들이 재미없어 한다는 말에 트레일러는 접고, 후방안장형도 아이상태를 확인하지 못해서 제외, 결국 중앙안장형으로 장착했습니다.
설치도 간편하고, 탈부착도 편하고, 아이상태를 확인하고 대화하면서 탈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한계체중이 18kg이라고 나오는데, 아이가 네살쯤되면 좁아서 타기힘들것 같아요. 현재 32개월 18kg이라서 한 일년 열심히 태우려 생각합니다. -
개힘
저도 위라이드 안장 찾아봤는데, 일단 제가 아무래도 남자보단 자전거 컨트롤을 힘있게 못하니까 안장에 태움 위험할까 걱정되더라구요. 근데 자전거 뒤에 달고 타는것도 그닥 덜위험하진 않은 것도 같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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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어왔던
그런가요ㅠㅠ 전 밸런스바이크도 사주고, 몇 번 못태우고 있는데 (그간 여름이라 더워서라는 핑계는 있지만요)
아이가 즐거워하지 않음 살필요가 없는데... 대부분 처음만 조금 재밌어하고 그런가봐요.
생기지도 않은 둘째까지 생각해서 2인용을 살까 생각까지 했는데 전혀 그럴 필요 없겠네요. 윗분 말씀 들어보니 둘째가 생긴다해도 첫째는 혼자 자전거 탈 나이겠어요...
지름신이 점점 뒷걸음질치네요^^;;; -
한결
미니벨로에.사용가능하구요..다만 애가.좀 크면 지루해합니다.. 그래서 전 팔고 4발 자전거 사주고.. 어제 트레일.게이터 구매했어요 4발.자전거와.아빠.자전거를.연결해주는.장비라 보시면..요건 타고 나가서 아이 혼자.타다가.아빠가.끌어주기도 하고 재미있을거.같으데 안정성이.문제이긴해요..
저는mtb에 연결하는데요 장점은 사람들이 부러워한다 단점은 애들이 별로 안좋아한다ㅋ 전 쌍둥이17개월 인데 트레일러 에서 뒹굴뒹굴하고 싫어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