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이렇지 않았던것 같은데..

이상하게 머핀이 납작하게 나왔습니다.

위면은 식감이 과자 같고요.. 속은 수분이 많아서인지 찜케익같기도하고 스펀지케익같기도 하고

요즘들어 계란이 분리가 되서 안되게 하려고 크림화를 좀 오래시켰거든요..

계란도 아주 소량씩 넣고요.. 그러다 보니, 설탕 녹이는 시간 빼고 계란 크림화 시간만 20분을 훌쩍 넘기게 되네요..

덕분에 분리현상은 없지만, 묽은 버터 반죽처럼 보였습니다..생크림 약간 휘핑했을 때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제 생각에 크림화를 너무 많이 하게 되면위로 부풀지 않고 흐르듯이 부푼다고 들었거든요

분리가 안되게 하려니.. 믹싱시간이 길어 지고 크림화를 적당히 하려니.. 버터랑 계란이 분리되고..

어떻게 해야하죠?ㅡㅡ;;
(머핀이 납작해지는 이유가 크림화 때문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파운드케익 만들때는 윗면이 많이는 안터져도 솟아 오르면서 양쪽으로 3cm정도는 터지거든요..

머핀이랑 파운드랑 둘다 크림화 과정은 똑같은데.. 결과물이 틀린 이유는 뭘까요?

파운드케익틀에 구운 반죽은 괜찮은데 남은 반죽을 은박머핀틀에 담아서 구웠더니, 역시 납작해집니다..ㅠㅠ)
납작한 머핀 이유가 뭘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