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자전거 타면서 가장 먼저 아파온 엉덩이 때문에
안장 높이 , 각도 조절하면서 이제 좀 편해 질려나 했더니,
이제는 손바닥이 무지 아프네요.. 얼얼할 정도로.
그래서 등을 굽히고, 팔목은 약간 접힌 상태로 타면 확실히 편한 거 같긴 한데..
자세를 오래 유지 하기도 힘들 뿐더러,어깨에 힘이 들어가서 목이랑 어깨가 또 엄청 아프네요.
요것만 이제 해결 되면 꽤 즐거운 라이딩이 될 거 같은데,
도저히 감이 안잡혀요..
알려 주세요 고수님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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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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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캔디
아 몇일전부터 안장 각도를 좀 낮췄는데 그것도 원인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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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귀여웠다
안장코를 낮추면 자연스레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죠
안장코를 쫌 올려보세요 -
가이
스템이라고 핸들중간이랑 앞바퀴 조향축 중간에 길게 9~12센티 정도로 연결된 부품입니다. 그게 보통 입문용 로드라면 상향 7도 그러니깐 옆에서 보면 위로 솟아올라있는 각도일거고 어느정도 가격 있는 로드라면 하향, 옆에서 보면 수평에 가깝게 되어 있을거에요 그 부품을 상향 7도로 거꾸로 재설치 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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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은
장갑 안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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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찬
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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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초롱
장갑끼는게 넘어져도 손바닥은 잘 안까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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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
스켐을 거꾸로 뒤집어 달아보세요.
저도 바꾸고 나서 로드가 몸에 맞춘듯 착 감기네요.
어제 오늘 10시간 탔는데도 편해요.
손바닥은 장갑이나.. 헬스 할때 쓰는 3구아대 검색해보세요 -
다한
스켐이 뭐죠?ㅎㅎ;; 초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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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이
그리고 드롭바 자세 익숙해질때까지 드롭각도를 약간 위로 올리시는것도 좋습니다 단 드롭바 하단부분을 별로 잡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요. 보통은 브레이크 부근이랑 드롭 윗부분이 수평이 되게 세팅되는데 그 각도를 약간 위로 올리는거죠. 그러면 약간 편하게 타실수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다시 드롭바 각도를 수평으로 낮추시면 되구요.
제가 볼땐 무게중심이 앞으로 쫌 쏠려 있는듯 합니다
보지 못해서 뭐라고 판단하기 어렵지만요
안장코를 쫌 올리세요
자연스럽게 무게 중심이 뒤로 이동해서 어깨랑 목이 덜 아프죠 ...
계속 아프면 피팅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