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는 작년 10월생이구요 9개월 꽉채워갑니다.
이제 한발짝씩 걸으려고 하고 다른애들보다 대근육발달은 평균 두,세달 빠른거 같아요.
키도 73~74cm 정도 ,몸무게는 9.4kg 중간정도구 머리는 큰편에 속해요 ㅋㅋ
엄마,맘마, 가끔 아빠 말하는 정도구요.
근데... 이놈이 박수를 조금 이상하게 치는것 같아서
박수~~~짝짝짝!! 하면 알아듣고 신나합니다.
근데... 손뼉을마주치기 보단 팔을 위아래로 휘져어요
무슨 지휘하듯이요.
짝짜궁.잼잼,도리도리 열심히 가르쳐도 멀뚱멀뚱보기만 하고...
팔 위아래로 열씨미 지휘하다가
손모으고 기도자세 취하네요.
괜히 첫애라 작은거에 고민되요~
발달이 빠르다고 엄마아빠가 너무 욕심부리는건지.
다른 아가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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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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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가득
에궁....... 울 아들 11개월때 겨우 박수 쳤어요....한 2주만 기다리면 애가 박수치다가 자기 손 부딪혀서 소리나는 재미를 알게 될거에요.. 13개월인 지금 아직 서지고 못하구요... 저도 다른애보다 발달이 느린 건 알고 있었고.... 기다리자기다리자 해도..솔직히 가끔 속상한건 어쩔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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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첫 아기가 주는 감동 정말 감동과 감격자체죠!!!
저 또한 도치맘이 되어 첫 아이를 키우며 아이 몸짓하나에도 오도방정을 떨었드랬죠!!!
울 아이두 남아치고는 주위 조리원 여아 아기들보다 언어며 걸음마며 빨랐답니다!!!
조리원 칭구 엄마가 왜 우리 아인 느리냐고 매일 하소연했었는데요...
지금 울 아이 32개월 조리원 칭구 아이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신체 발달은 지능과 관계가 없다던데...
넘 속상해하지도 마시고요 조바심 내지도 마셔요!!!
저 둘 -
아리에스
그렇군요~ 안심이 되요. 정성스런 선배오키님들 댓글 넘 감사해요!오키에선 항상 좋은정보만 얻어가네요^^
22개월 울 딸은 남들 다 뒤집고 긴다던 5개월에 겨우 뒤집고 배밀이도 안하고 잘 기지도 않아서 완전 애태우게 하더니 8개월 반 되니 갑자기 잡고 벌떡 서서는 9개월부터는 완전 잘 걸었어요. 돌때는 거의 날라다녔죠.ㅡㅡ; 짝짜꿍, 잼잼 같은 건 혼자 앉을 때부터 시켰더니 잘 따라했구요. 그런건 완전 빠른 편이었던 듯. 하나 늦으면 하나 빠르고...아이들은 저마다 편차가 있어요. 너무 걱정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