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달전에 결혼했을 당시에는 냄비에 별 관심이 없었어요 그래서 대충 기획상품 저렴한걸로 사자는 생각으로 리**트 5종셋트 12만원 주고 샀거든요
근데 지금은 그때 좋은거 안산걸 후회하고 있어요
벌써 냄비가 누렇게 되고 옆 가장자리는 항상 타더라구요
오히려 예전에 신랑이 혼자쓰던 ELO(이거 맞나요?) 빨간 법랑 냄비가 더 좋더라구요
그래서 휘** 요런 냄비 사고 싶기는 한데 돈 낭비는 아닐지..
제가 괜한 냄비 탓만 하고 있는건지..ㅋ
휘** 요런 냄비 쓰면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나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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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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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삥
색깔 누런건 소다푼 물에 푸욱..끓여보세요. 전 10년도 넘은 냄비하나 시꺼멓던거 버리려다 여기서 제이님 글보고 큰통에 물붓고 소다 많이 풀어 20-30분 삶았더니 하얗게 변해서 요즘 아주 잘쓰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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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맛캔디
국산스텐 통3중 냄비들 가격도 착하고 품질도 아주 좋답니다 물론 냄비 옆면 타는 현상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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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베이비
저렴하고 얇더라도 불이 강하지 않으면 타는 일은 잘 없거든요 불이 좀 세신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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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못해요
머.. 좋긴하지만 비싸도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요. 가격대비 그정도는 안된다... 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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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눈에 이쁜것, 비싸고 유명한 것.......이 이쁘고 비싸고 유명해서 기쁨을 주는 유효기간은
짧으면 일주일 길면 석 달이라고 봅니다. ㅎㅎ
(물론 백에 한명 쯤에게는 쓰는 내내 유효할 수 있겠고 그런 분은 마음에 드는 거 사시는 게 좋겠죠.
하지만, 확률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안 그렇다는 뜻이죠. ^^)
기본적으로 끓이고 부치고 굽고 하는 기능상에는 어떤 제품이든 큰 차이는 없어요.
자신의 마음에 드는 디자인인지, 필요한 구성인지, 기본적 -
핑크빛애교
불이 좀 센 거 같아요.. 불이 세면 휘슬러든 WMF든 다 누렇게 되고 옆이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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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중
불이 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통삼중이 아니라 옆면은 얇은 냄비라 아무래도 센불은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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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솜
비싼냄비를사용하구있다는 ...자부심은아닐까여...전 대충사용합니다 맘에드느건 국산이든 외제이든 자기에맡는걸 사서 사용해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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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되다
저도 고민중에 휘슬러 산 사람이구..오키에 와서 통3중 5중 국내산 제품도 사봤습니다. 만족도는 국산 통이 낫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똑같은 불을 사용한다구 하면 통이 조리후 세척할때 더 간편하다는걸 배웠기 때문이죵.. 휘슬러나 wmf는 다이아 같은 겁닏다. 큐빅이든 다이아든 반짝임에는 틀림없죠. 가격면에서 틀리지 더 나을껏도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음~제가 휘슬러5종세트와 36웍하고 압력밥솥까지 혼수할때 샀어요
엄마가 원래 휘슬러를 오래전부터 쓰셔서 저도 그렇게 산건데
솔찍한 얘기로 그냥 바이올렛 세트 살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지금 제일 자주쓰게 되는건 리빙플라워 28 편수 웍인데요~
요리할때 워낙 손이크고 넘치는걸싫어해서 큰싸이즈를 써요
그런데 정말 차이 없다고 느끼고 있구요
28사이즈 크시면 작은사이즈 먼저 써보셔도 좋을것 같구요 저는 이게 편수라
가끔 음식이 가득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