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녀석보러갔을때 기어다니길래 장난하나했는데요즘도 가끔 기어다니고잠도 제때 잘 잤는데 갑자기 그 전처럼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고며칠전부턴 급기야 수유끊은게 언제인데자기 전에 갑자기 가슴파고들더니 헐~몇번 빨더라구요....에효이건 또 뭔가 싶어 여기저기 뒤지다보니...퇴행에 이유중에 맘이 아픈게...엄한 엄마....ㅠㅠ요즘 맨날 예쁘다만 해주시던 울 아빠 위험한걸 너무나 즐겨하시는 딸램한테 몇번 뭐라고 하시고 울엄마랑 동생은 늘 악역담당이였으니 할말없구스트레스 받을까봐 일부러 배변훈련도 심하게 안하는데제 생각엔 딱 혼낼것만 혼냈다고 하는데얼마전에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인석이 엄마 이놈~하지마요~하면서 울려고하는데...에효ㅠㅠ이런걸로 스트레스 받은건지 매일같이 나가던 녀석이 요즘은 나가자는 말을 안하길래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당췌 뭐가 문제인건지...에효 남들은 이제 겉으로 보이는것만 보고 다키웠다고하시는데커갈수록 알아야할것을 더 많으니 제가 넘 오버하는건지도 모르겠는데엄한 엄마랑 이놈~하지마요하는 딸램이 겹쳐보여서 맘이 짠하네요자기전에 낼은 책보러 밖에 가자고하는데 비 안오면 꽁꽁싸매고 서점다녀와야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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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2 18:44:34
26개월 울 아들도 기어다니기도 하고 배밀이도 하고 그래요...전 걍 자기가 재미있어 그런건줄 알았는데,,,핑크돼지맘 글 보고 다 그런가보다...그랬는데..아닐까요??? 요즘도 울 아들은 엄마얼굴은 화난 얼굴 입니다...엄마좋아 물음 엄마안좋아 기차 좋아....요럽니다......저도 좀 부드러워져야 할텐데.....ㅠ.ㅠ 엄한 엄마가 퇴행을 부른다니 저도 자제할 필요가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