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똥강아지는 2주전에 두돌이 지나고 이제 25개월에 접어들었는데요..
아직 혼자서 옷을 입거나 양말을 신거나 신발을 신거나..이런거 못해요..
요즘들어서 혼자 해볼려고 부단히 노력은 하나 바지도 한쪽구멍에 두다리 다 집어넣고
낑낑대다가 다시 벗어서 또 그렇게 입고..그러다 짜증내면서 울고..
양말도 혼자 신는다면서 엄지,검지 발가락에 걸쳐놓는 수준이구여...
혼자서 해볼려고 시도는 하는데 자꾸 뜻대로 안되는게 짜증나는지 막 찡찡대면서 울어요ㅠㅠ
그러면서도 엄마나 아빠가 해준다고 그럼 또 싫다고 울고..안된다고 울고..
진짜 속이 터질라그래요..
말이나 인지하는건 빠른데 몸으로 하는게 늦으니...
우리 아들래미만 이러는건지..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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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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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추위
슬리퍼같은건 혼자서 신는데..운동화는 당최 못신어요^^ 윗옷에 목만 넣을때도 있었어요..거꾸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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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깡
아이마다 다른거 같아여... 울 아덜 칭구들은 하는애있구..
울 아덜 같은 경우는.. 할려고 시도조차 안해요 ㅜㅜ -
스위트초코
저희 아이도 아직 시도조차 안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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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ety
30개월 울 아들도 안 하려고 해요.. 얼마전까진 내복 바지는 혼자 입더구만...요샌 엄마한테 입혀달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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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벌
은근슬쩍 도와주세요~~양말신을때 혼자신겠다면 그럼 엄마가 이렇게 벌려만 줄테니가 너 혼자신어봐~라던가...
근데 말이 잘 안통하면 기다려주는 방법밖에 없는거 같아요...말로 계속 설명해주고 시범보여주면서요..
이제부터 또 다른 도 닦기의 시작이랍니다. -
텐시
25개월 딸내미... 혼자 할 수 있어요.. 란 소린 참 잘하구... 바지정도만 혼자 입죵...
아직 어설프게 입지만.. 혼자 하려고 할때 뒤에서 살포시 도와주고 잘했다고 칭찬 백만번 해줍니당 ^^ -
VanilLa
먼가 혼자 하고싶어하는 시기인가봐요..저희 집 딸래미도.. 혼자 하겠다고 난리를 쳐요.. 물론 하지못하지만..노력하는 모습이 대견해서 걍 냅둬요.. 그 무섭다던 \내가병~!\ㅋㅋ 이라고들 하더라구요.. 뭐든 내가내가..하겠다고 하는...ㅋㅋ 근데 그렇게 하다가 18개월되서 혼자 바지도입고 양말도 신는 아이를 봤어요.. 저에겐 엄청 충격~!! 옆에서 이렇게 해봐하고 보여주면 된데요..해주려고 하지 마시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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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울 가은이도 아직이예요^^
바지같은거 팬티 같은건 입는데.. 윗도리는 아직이네요~~
딱하나 잘하는건 어그부츠를 잘신어요~~ㅎ -
베레기
25개월인데요...양말은 혼자잘신고 신발도 운동화 구두혼자신고 바지도혼자입는데 아직 윗도리는 목만 넣네요~^^ 전 오히려 안시키고 제가 걍입혀줄려고해요 혼자할려면 너무 화를내셔서..짜증도심하게내시고~아이들마다 다다른거같아요 우리딸은 다른건 다빠른데 말은왜이리늦는지요 윗분 혼자할수있어요란 소릴한다니 정말부러워요... 끽해야 아빠주세요! 엄마주세요! 이제 최대 말할수있는 긴문장이거든요..ㅡ.ㅡ
울아이는 어쩔때 혼자 양말을 신을때도 있긴하구요 신발은혼자 신고 방안을 돌아다녀요. 양쪽짝짝이로 신을때도 있긴하지만... 바지는 한쪽다리에 두다리 넣을때도있구요.ㅇㅋㅋㅋ 윗옷은 목만넣어요. 만 19개월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