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필모리스 가방 (운포 5만후반) 으로 갔어요. 짐은 최대한 줄이세요 4일동안 하루종일 자전거 타는데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메는가방 비추합니다. 버리고싶다는분이 한둘이 아니세요.

얇은 기모상의/ 속옷1 /양말1/ 간단한 연장/ 스프레이파스/ 육포,에너지바/ 여분 폰배터리/여분랜턴배터리/파워뱅크
요정도만 해도 필모리스 가방에 들어가고 남아요. 바지는 기능성 등산복으로 입으셔도 좋아요
추워도 하체는 견딜만 하더라구요 짐을 최대한 줄이는게 관건입니

저는 기본 라이딩복에 긴팔 가을등산복 가져갔구요. 아침 저녁으로 안에 껴입었어요 .
처음엔 쌀쌀하긴 해도 달리다 보면 금방 해뜨고 다시 벗어서 집어넣었습니다.
짐 줄여야 해요 국종때 등산가방 들고갔다 눈알 튀어나올뻔하고 2차 4대강 종주땐 끌바없이
3일만에 600km 탔네요. 어디 놀러가는것처럼 이것저것 가져가봐야 쓸모없어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정말 짐을 줄여야겠네요 ㅠ

10리터 정말 작습니다. 여벌 자켓 2벌 넣으면 꽉찰 정도니 여벌 옷에 부수장비와 먹을 거 넣을거면 20리터급은 되어야 합니다.
여벌 옷을 거의 안챙겨가고 부수장비와 먹을것만 챙겨가면 10리터도 충분합니다. 요즘 일교차가 심해서 바람막이와 쉴때 입을 자켓은 챙기셔야 되는데, 이것 넣으면 정말 공간이 없습니다. 자켓이 은근히 부피가 큽니다.

리어랙도 생각을 하긴했는데...고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자켓은 계속 입을거라 생각했는데...11월 첫째주도 타다보면 덥겠죠~?ㅜ

되도록이면 리어랙달아서 묶는 방법이 좋습니다.
종주시 만난분들중 배낭메고 하시는 분들은 전부 후회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