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아들을 두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주위에서 책 많이 읽어주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저도 그렇게 해주고 싶은데,,
여태 아이가 책에 관심을 가지질 않네요
그렇게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벌써 16개월이 됐는데,,
어떻게 해야 관심을 갖게 할지 고민입니다...
남들은 좀만 지나봐라, 목소리 쉴정도로 읽어줄 날이 온다고 하는데..
저도 빨리 그러고 싶어요..
도움 좀 주세요~ㅜㅜ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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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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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ㅎㅎ 좋으시겠어요~ 저두 울아들이 책을 좋아했음 좋겠는데, 그닥 관심이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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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저희 아들도 16개월입니다.저희 아들도 책 별로 안좋아해요.한시도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해요.
예전에 보던 사과가 쿵 같은 것만 가끔 가져와서 읽어 달라고 하고 새로운 책은 가져는 오는데 듣지않고 쌩하니 가버려요.아기들에 따라 새책에 적응하는 시기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리고 있어요. -
갅지삘여우
네, 저희 아들도 엉덩이 붙이고 있지를 않아요, 정말 오래전에 샀던 책들은 마니 봐서인지 가끔 들고오는데 두장도 채 넘기기 전에 도망가거나 가서 다른책 들고와요, 관심이 없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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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가녘
저희아들도 16개월인데 책은좋아하는거같은데,
가만앉아서 들으려고하지않고
읽어줄라고하면 다른책가져오고 그러내요...
넘기기만바빠요....
너무 급하게하시려고하지마시고,
일단책을가까이에 두면서 책과친해지게 해보는게어떨까요..ㅎㅎ -
나봄
저희아들도 그래요..ㅎㅎ 이시기에 아이들이 대부분 그런건지, 남들은 책 좋아하고 잘 본다고 하니까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살짝 조바심이 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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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
그냥 책을 가지고 노는것도 아이의 관심표현이네요~
지금은 넘 급하게 마음 가지지 마시구요
천천히 생각하세요~
아이가 읽기싫어하면 그냥 두시구요..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수있는 책으로 보여주며서 관심을 조금씩 쌓아가세요 -
이치코
울아가도 16개월 남자 아기인데 몸으로 노는걸 훨씬 좋아해요~
그래서 책은 장난감처럼 놀게 해줬더니 조금씩 관심을 갖더라구요~
카페 와서 보면 맘이 급해지기도 하는데 좀 느긋해지려고 노력중이에요~^^ -
들빛
우리아기도 책을 집어던지기 일쑤였는데 어느 순간 읽어달라고 가져오더라구요. 아침부터 가져와서 읽으라고 하면 정말 ....목은 꽉 잠겨서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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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
다들 넘 감사해요~ 조바심 내지말고 장난감처럼 갖고 놀게 자주 접해주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저도 직장맘입니다.
울 아들래미는22개월이에요~
울 아들래미는 책을 좋아라 하는데
엄마가 책을 안 읽어주네요~
그래서 큰 딸래미가 읽어주는데 그건 싫다고
거부를 하네요 ㅎ 그래서 저는 가끔씩 읽어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