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어 놓아서 잔다는것..아이가 깜짝 깜짝 놀라서 그런거 아닐가여? 잠 잘때 베개같은걸 한번 위에 올려놓아보세염...가슴부분으로 살짝 걸쳐서...저희 엄마가 솔이를 그렇게 해주셨거든염...그런데 요즘 얼굴 작은얼굴 만든다고 일부러 엎어서 재우던데...

제생각에도 잠잘때 베게나 수건 살짝 묵직하게 말아서 가슴부분 얹어주고 수건 옆구리같은 곳에 끼워주면 애가 편안하게 잘자더라구요......

엎어놓으니까 잘자는 듯 했는데 글올리고 뒤돌아보니 깨어있네여.. ㅜ.ㅜ
아예 낮잠이 없어진듯 해여... ㅜ.ㅜ

지금 아기띠로 안고 얼르니까 또 잠들긴 했는데 이렇게도 30분 자야 잘 자는거에여... ㅜ.ㅜ

저희 애도 잘 안잤어요~ 그래서 옆으로도 재우고 엎어재워보기도 헀는데..
어느 순간되나깐 잘 자더라구요..
참 저희아인 공갈젖꼭지는 필수랍니다
물리기 싫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안되겠더라구요~

3개월이면 엎어놓고 재우기엔 위험할때인거 같아요.. 엎어서 재워야 한다면 수시로 확인해주시던지..공갈을 문다면 꼭 공갈 젖꼭지 물리고 재우시구요..
어른들 말씀이 가슴,배가 무거워야 잘잔다고 항상 애기 베게나 튼 타올 접어서 묵직하니 가슴부분에 덮어줘야 한다고 하셨어요.. 가벼우면 놀래서 깨는거래요.

지금 엎어놓고 재우는거 너무 위험한데..ㅠㅠ
고맘때 잠투정 많이 하니까.. 당분간은 힘드셔도 좀 안아재우시구요..
다른분들 말처럼 누이시고 가슴으로 한참 안고 계시다가 수건같은거 둘둘말아서 가슴에 올려놓고 재우세요..
그리고 저희 둘째가 비슷했는데..
엄마가 한참 안고 누워있음 조금 잘 자더라구요..
잠들었을때 한참 안고 누워있다가 살짝 일어나보세요..
좀 나아질지도 몰라요..
이긍.. 정말 고생이시네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100일 지났나요? 저희 아들도 100이 지나서 뒤집기 시작하면서 거의 엎어져서 잤어요.
엎어져서 자면 진짜 오래 자더라구요. 전 제가 좀 겁나서 수시로 확인 했었는데...
가슴이 허전해서 엎어져 잔다고 하더라구요.

옆으루 누워서 재워보시는건 어떨까여??엎드려서 자는 아가 옆으루 딱 붙여서 재워놓으니 잘 잤었눈뎅...^^

울 아드님도 거의 엎어자기만 했거든요.
전 그냥 제가 지켜보는걸로 했지만..
어떤 맘은 라텍스베개인가로 엎어재우니까, 걱정이 없다고 한 글을 본것 같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