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드레일러 소음 문제로 오늘 구입한 샵에 갔는데 화요일은 쉬는날인가봐요.인천에서 성남까지 왕복 100km 톨비3,800원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제 시간이 모두 헛수고가 되었어요.그래서 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보겠다고 오키에 소음, 드레일러, 장력 등등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을 총동원하여폭풍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제 잔차의 체인이 드레일러에 긁히는 소리 들어보세요. 특정부분에서만 긁힙니다.
앞 크랭크는 아우터뒤 스프라켓은 아우터로 셋팅후촬영했습니다. 특정부분에서만 체인과 드레일러의 마찰음이 들리고...이때 앞 시프터를 손으로 쭈욱 밀고 있는 상태에서는 아주 조용합니다.다시 시프터를 손에서 놓으면 마찰음이 생기고요.H나사 완전히 풀려 있어 더 이상 바깥으로 밀 수 없는 상태입니다.
아는 지인분께서는 구입한지 아직 10일도 안 지났으니 내일 다시 꼭 구입한 샵에 들러서해결해야한다며 크랭크 혹은 BB 문제일수도 있다고 하네요. 어려운말씀을 하시니 잘 못알아 들었지만요.
장력조절은 베럴인가 하는 녀석을 시계방향 그리고 반시계방향 천천히 돌리면서 케이블을 봤는데 전혀 움직이지 않아서장력 조절은 왜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글에서는 클라리스 급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라며 펜찌로 드레일러를 바깥쪽으로 살짝 벌리라고 하는 글도 봤지만아직 10일도 안지났고 50키로도 못 채운 새 자전거를 그렇게 다룰 수 없을거 같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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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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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크랭크 문제입니다.
풀 아우터로 놓고 돌리셨다고 하셨지요..?
105급미만의 크랭크들은 풀아우터로 놓고 힘을 가하실때에 체인링이 순간적으로 휘어 앞드레일러와 마찰하여 소리가 나는경우가 있습니다~ -
나오
부품을 아예 교체하는것이기때문에, 교체비용이 들어갑니다.
부품을 구매하셔야하는것이라서요.
저도 FSA 사 VERO라는 크랭크를 구매해 장착했는데도, 이녀석이 소라급정도의 크랭크인지라 소음은 줄었으나 여전히나네요...
꼭 105급크랭크나 FSA고싸머 크랭크 정도의 크랭크를 구매하시는게 중복 투자를 막을수있습니다~^^ -
돋가이
구입한지 하루가 지나 크랭크 문제라면 서비스가 되는것이 아니라 부품값과 교체비 모두 들어가는건가요? 제가 다른 글에서 봤는데 벤찌로 살짝 벌리면 속 시원하다는 글도 봤는데요.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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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
베럴인가 맞나요? 시계방향 반시계방향 돌려봐도 반응이 없습니다.
그리고 장력을 더 준다는 것이 어느 방향으로 돌려야하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
허우룩
아니면 케이블을 풀어서 좀더 당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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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
구입한 샵에 가면 수리가 가능할까요?
풀 아우터라는것이 이해를 못하겠지만. H조절나사는 아예 풀려 있는 상태입니다.
없는 시간 내서 샵에 갔었는데 쉬는 날이고 내일 또 시간 내려니 걱정입니다 -
노랑이
풀아우터 상태는 앞에 2단 뒤에 예를들어 8단이면 7-8단에 두는 상태입니다.
수리는 불가능하시며, 크랭크를 교체하셔야합니다... -
아지랑이
구입한지 10일도 안되었는데 교체비가 들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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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초코칩
달려있는걸 수리하는것이아니라 부품을 상위 부품으로 교체하는것이므로 당연히 공임(공임은 깎아주실수도요....) 과 부품값은 내셔야합니다.
저도 별짓다해봤는데, 크랭크 교체하니 지금 FSA VERO도 소리가 나긴하지만 처음에 달려있던거 보단 소음이 적습니다...
앞드레일러 케이블장력을 좀더 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