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4살 ....둘째는 생각없다고 했습니다경제적으로나 제 욕심으로나 인격적으로나 둘째는 안 낳기로 했는데오늘 새벽일어나서 테스트 했는데 두줄.......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마지막생리가 4월 19일이고 저희 부부는 정말 한달에 한번 할까 말까한남매같은 부부인데...마지막 생리하고 5월 말쯤에 한번관계했는데그것도 사정도 안하고그냥 애기가 깨서 말았는데...설마 설마 그게 임신이 된건가요???지금 너무 황당해서 별생각이 다 나네요..상상임신인가 그러고 있네요....생리예정일즈음 관계했고 그것도 사정도 안했는데..제 주기는 30~35일 사이거든요..4월 19일에 마지막 생리했으니까 5월말이 예정일인데............저 축복이라 생각하고 감사해야되는데 왜 이렇게 황당하고또 황당하고 거짓말같고 그런지..........심란하네요..이렇게도 임신이 되는건지......너무도 답답해서 이 아침 글 남겨봐요..저 어떻게 해야하죠 웃어야 되는거 맞죠??....전 일도 다니고 있는데..담달이면 울 신랑회사도 그만두는데..아직 다시 구해놓은 직장도 없고..힘이 빠지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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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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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일단 병원에서 다시 확인을 한번해보세요..
저도 달콤이님이랑 완전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둘째 계획없었고...
전 점집에서 둘째낳으면 이혼할거라는 소리까지 들어서 피임약먹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딱 그달에 둘째가 생겼어요ㅡㅡ;;
너무 황당하기도 하고 막막해서 혼자만 알고 일주일이 넘게 아무한테도 얘기안했었어요...
그러다보니 둘째한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그냥 기뻐만해주지 못해서요ㅠㅠ
이제 다 받아들이고 기뻐해주고 있어요~ 원했던상황은 아니지만 -
아잉누님
두줄이라고 하시니 상상임신은 아닌거 같은데요..^^;;
지금 병원가도 잘 안보일 수 있으니 금요일쯤 다녀오시는게 어떨까요?
둘째가 좋은일은 잔뜩 몰로 올거예요...
너무 걱정마시구 기뻐하셔요~~
축하드립니다. -
에드가
이해해요...저도 경제 적인 문제로..둘째는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저도 고민이 많이 될듯...
그래도 좋은 쪽으로 생각 하시고,......힘내세요 다 잘 될꺼여요 -
들찬길
우선...축하드려요~~~^^
남편분하고 잘 상의해 보세요...
저도 둘째는 육체적으로나...경제적으로 원하지 않았는데....큰애가 23개월쯤 됐을때...덜컥..임신했었죠...
그때...황당함과....우울함....말도 못하죠...
병원까지 가서 확인하고...매일..고민의 나날....그러다...자연유산되었네요...
사람맘이 간사하다고...이때까지..별로 안원하던애가...유산이 되고보니....내가 넘 싫어해서 그랬나....
미안한 맘도 들면서...그냥 받아들 -
AngelsTears
에고~ 그래도 일단 축하드려요~
저도 첫째를 키우면서 드는생각이지만 정말 하나로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치만 나중에 첫째를 위해서 둘이 의지하면 정말 좋을꺼에요~
그 둘째가 복을 몰고 올꺼에요~
너무 힘빠지시지 마시고..
기뻐하시고 축복하세요~ -
치에미
우선 병원에서 검사다시해보시고.
그래도 정확하다면 좋은쪽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나중에 아마 잘했다고 생각할때가
꼭 있을거에요. 넘 추카드려요~~ -
무슬
축복할 일인데... 계획에 없던 임신이라 심란하시기도 하겠어요.
사정도 있으신 것 같고...
병원에서 정확하게 확인해보시고...
하늘이 주신 선물인데... -
반율하
정말 축복받아야 하실 일이신데...
계획에 없던 임신이라 많이 당황하신 것 같네요..
글로만 보면..
임신일 확률이 적지만..
아가가 생길 수 있다면 얼마든지 생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얼른 병원을 다녀오시는 게 좋을 듯 싶어요..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축하드려요. -
노을
감사해요..당장 병원갔다왔어요...임신이라네요...2주후에 심장소리들으로 오세요 하네요..
그런데 제가 4월부터 5월까지 한달간 약먹은것도 있어서 걱정이 너무되요..병원에선 약먹는동안은
임신하지 말라고했는데..산부인과에서는 약 다먹고 수정된거 같다고..아직 많이 작은걸봐선 수정된지 얼마안되었다고하네요..여러가지 고민의 연속이에요...날은덥고 우울은하고 기뻐못하는 제가 밉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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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없으시겠지만 기운내시구요,,,
남편분과 잘 상의 해보세요..
좋은 일이긴 한데...참....
어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