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트 5L짜리 주전자를 샀답니다. (차망포함, 주전자 안쪽은 무광 / 스텐27종이라고 되어있네요.)
오키에 나와있는대로 그리고 키*아트 설명쪽지에 있는대로 식초+세제+더운물로 세척하고 식초물로 한 번 끓여내기까지 했답니다. (키*아트 설명서에 그렇게 되어있어서요.) 며칠 전 보리차를 한 번 끓여 먹었고 어제 밤에 다시 끓였어요. 뜨거울 때 한 컵 마시려고 따랐는데 아주 얇은 은박지같은 반짝이 조각들이 둥둥 떠다니더라구요. 이상타 하고 버리고 다시 따라냈는데 역시 또... -.- 한참 후에 남편한테 보여주려고 주전자에서 다시 따랐는데 가라앉아서 그런 건지 어떤 건지 잘 안보이구요.
찜찜해서 오늘 키*아트 상담실에 전화했더니 세척했냐고, 이제까지 그런 전화는 받아본 적이 없다네요. 보리차는 찜찜해서 안마시고 있는데 수돗물 다시 한 번 끓여내볼까요? 오키에 먼저 물어보고 전화해볼 걸... 아시는 대로 댓글 부탁드릴게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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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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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울집건 오래되서 그런기 뭐 안떠다니던데요,,이상해요
대신 오래 써서 그런지 안이 좀 누래지네요,, -
후유
혹시, 보리차 찌꺼기가 덜 닦인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제가 전에 그랬었거든요. 주전자에 물을 끓이고 바로 닦지 않아서 나중에 닦았더니, 일부가 덜 닦인거에요.
그래서 물 끓이니, 찌꺼기가 둥둥~~ 컥~~~ 살짝 반짝거려 보이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 주전자는 오래된 거였거든요.. 녹 나지 않은... -
Elfin
댓글 감사드려요. 특히 나무거북님. 그럴 수도 있으니 깨끗하게 닦고 다시 한 번 끓여봐야겠어요. 감사해요!~
윽... 환불하세요. 찜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