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책을 읽어주려고 하면 항상 내가 읽어줄께하면서 책을 뺏아가네요.
그리고는 대충 그림만 보고 또 꺼내고 또 꺼내고...
책을 널부러져 있지만 읽어주는 걸 들으려고 안 하네요.
아이가 유달리 음악을 좋아하고 음악에 맞추어 율동하는 걸 좋아해서 집에는 항상 여러 종류의 음악소리는 끊이지 않지만 책 읽는 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 만 27개월이예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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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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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eun
아이마다 관심분야가 달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희 아이는 책은 무척 좋아하지만 음악은 이제서야 겨우 관심을..(28개월이요)
그 전에는 노래만 틀거나 부르면 시끄럽다구 했거든요.
그러니 너무 조급해마시고, 책도 놀이처럼 접근하시거나
놀이북을 몇 권 사보시거나 그래도 안되면 다시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 ^^ -
풀큰
펼쳐보기책처럼 아기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은 어떨까요?
울애기는 펼쳐보기책이나 팝업북 되게 잘보거든요
근데 잘 안읽고 집안에 널어놓고 놀기만해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글자를 모르면서 애기가 읽어준다고하는거면 글자를 모르니 엄마가 읽고 애기보고 다시 읽어 달라고 타일러보는것도 어떨까요? -
비치나
아니면 잠들기 전에 읽어주세요 울아기도 27개월인데 한참 홛동할때 책을 잘안읽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은 잠들기전에 아기가 먼저 책을챙기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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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슬
저희공주는 책을 너무 읽어돌라고 해서 힘듭니다..ㅠㅠ
아기대통령 책 가지고와서요 내 ~ 읽어돌라고 하구..
가면놀이하자고 하네요 ㅠㅠ 그래도 공주가 좋아하니깐 좋네요 -
남
우리 애는 절대 CD 안듣고 아주 싫어라 합니다. 책은 자기 전에만 보는 거여서 아무리 심심해도 책 안봅니다. 아이들마다 각자 개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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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울아이도 그래요.. 울아이랑 비슷한 개월수.. 율동좋아해서 그냥 전 두고잇는걸요
책도 아이가 알아서 보도록하구요~
전집이 좋은 이유 중 하나가 부록의 CD가 정말 괜찮다는 거더라구요.
밋밋하지 않고, 뮤지컬처럼 신이나면서 책과 함께 볼수 다는거! 처음에는 엄마인 제가 어색할 정도 였는데, 오히려 아이는 음율에 맞춘듯 자연스럽게 듣는 것 같아요.
아이마다 얼굴 생김새가 다르듯, 책읽는 스탈도 다를 것 같아요.
그 중 도치맘님 아이의 경우(잘은 모르겠지만^^;), 본인이 스스로 하는 걸 훨씬 좋아하여 책 읽을 때에도 그런 모습이 나타날수도 있을 것 같구요.
아이의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