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을 해서 주셨어요?? 아이가 먹을꺼는 간 하지 말라 그러지 않나요???흠.. 단호박이나 고구마 넣어도 좀 달아서 그냥 야채만 넣음 울 아이도 평소보다 덜 먹어요... 거기서도 차이나더라구요... 허니베이비님 아들은 어찌해야할까요.. 흠...

그러게요.. 정말 어찌해야하지요.. 제가 직장 맘이라 4개월부터 놀이방을 보내서
늦었지만 7개월부터 놀이방에서 조금씩 이유식을 만들어 주실때 참기름이랑 간을
살짝씩 해주었나바여..그래서 저도 자연스레 간은 해주었죠..엇그제 단호박으로 만들어
달달하니 잘 먹겠지 싶어 주었더니 오만 인상을 찌푸지며 훽 뱃어버리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간장으로 살짝 간해주었더니 조금 먹네요..ㅜㅜㅜ

간해서 이유식 해먹인 아이들에겐 크면서 약하게 간해주래요.
제가 아이를 늦게 나서 열심히 이유식을 했는데요.
애 셋 키운 제 친구가 저보고 하는 말이 애들 크면 다 똑같대요.ㅋㅋ
마음 편히 가지고 맛있는 거 많이 해주세요.

네..셋이나 키우신 선배님의 말씀이 많이 위로가 되네요~
그냥 맘 비우고 열심히나 만들어 주어야 겠네요^^

아...그넘의 놀이방.. 자기애들아니라고...돌도안된애들에게.. 간을 해서 주다니.. 약하게 아주 약하게 해서 줘보세요.. 저도 직장다녀서 제가 만들어주진 못하지만 친정엄마가 해주시거든요.. 전 재료만 사드리고요... 단호박이랑 고구마랑 같이넣고 닭가슴살 넣으니깐 이거 은근 담백하고 맛있어요... 조금씩 그리 주면 허니베이비님 아이도 먹지 않을까요??? 돌도 가까우니 야채 조금만하게 썰어서 볶음밥식으로 해줘보세요.. 좀 질적하게...알록달록하면 좀먹지않

놀이방이 문제입니다..울 아이가 제일 어려서 울 아이에게만 맞출수 없고 다른 아이들은
울 아들 7개월일때 대부분 15개월을 넘었으니 죽같은 밥을 조금씩 먹였나봐요..
알록달록 색깔이 나면 좀 먹지 않을까 .. 님에 말씀처럼 문뜩 생각이 드네요~
얼른 시도 해봐야 겠어요^^ 감사해요^^

맞아요..일일이 내 자식처럼 봐줄수있는곳이라면 얼마나 좋겠어요...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네.. 너무 감사드려요.. 걱정해주시는 님같은 분들이 계시니 다시한번
힘내볼랍니다^^ 화이팅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