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느린 아이.. 다름아닌 우리 용준이랍니다...
지금 16개월인데 아직도 엄마,아빠 제대로 못합니다.. 한 2-3개월전에도 글을 남겼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거 같아요...
저를 부를땐 이이...으으.... 그냥 이렇게 소리를 질러요.. 엄마라고 불러주면 좋으련만...
세상에 어젯밤 꿈엔 용준이가 잠에서 깨서 엄마 어디있어요 라고 말하는 꿈을 꿨지 모예요.. 얼마나 신경이 쓰였으면..
오늘 병원에 갈일이 있어서 물어봤더니 아이들은 자극받은대로 행동한다고... 걱정하지 말고 집에서 얘기 많이 해주란
소리만 들었네요.
제가 원래 말이 많지 않은 성격이지만 나름 노력한다고 했는데.. 부족했나봐요,. 아님 집에 혼자만 커서 그런건지...
암튼지간에 오키오키님들은 아가랑 어떻게 얘기해주시나요??
특히 말빠른 아가들 맘님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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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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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저희 아가도 16개월인데요 엄마 아빠 빠방등 몇개 밖에 못해요..말귀알아듣고 한다면 좀 느긋하게 기다려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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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저희 아가도 16개월인데요~아빠아빠만하다가 이젠 엄마해요~ 고로, 아빠, 엄마, 모?? 이 세단어밖에 못해요~나머진 죄다 소음에 가까워요~ 저도 애가 말을 잘못해서 겁나 초초한뎅~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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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ieBaby
용준맘님 천천히 기다려보세요..저도 울 범준이 또래 아가들 보면 빠른 아가도 있고 느린아가도 있고..그래요...엄마 아빠를 하면 빨빠이를 못하고 다른걸 할줄아는데 엄마 아빤 못하고...아기들마다 다 틀리더라구요...울 범준이도 엄마 아빠만 해요..글구 울 범준이는 이제 걷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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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찬
말하고 걷는건 애들마다 천차만별인거 같아요. 근데 사실 엄마맘이 빨리 했으면 좋겠고.. 늦는건 아닌가 걱정되고 그렇죠. 근데 전 그냥 말 귀 다 알아들으니... 하고 싶을때 하겠지 하기로 했어요. 제 친척분 아가는 말 너무 늦게 해서 온 집안이 걱정이었는데.. 늦게 말 트더니 지금은 너무 말을 많이 해서 걱정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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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1살
울민성이두 말 느리다고 걱정을 했더랬는데... 그냥 차분히 기다려줘야 할것 같아요... 그래두 엄마. 모야? 아뜨 안... 이정도 하는것에 만족해 한다는... 1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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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뜨다
우리 경민이도 16개월인데 엄마만 잘하고 아빠는 열에 한번 할까말까예요. 행동은 개월수보다 무지 빠른데 그에비해 말은 무지 느려요.. 말귀는 그래도 좀 알아듣지만 말을 안들어서 문제구요.ㅎㅎ
전 그냥 맘편히 말문 트일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때되면 다하는거 같더라구요.. 제 친구딸도 25개월넘어서 부터 말을 잘하더라구요.. -
마루한
제 친구 아들이 말이 엄청 느렸어요. 엄마 소리도 20개월쯤에야 겨우 했을 정도로... 주변 친구들도 걱정할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 말 문이 터지더니만 줄줄줄~... 지금은 6살 됐는데 우리말은 물론이고 영어도 잘해서 영어유치원 클래스에서 탑이라네요. 느긋하게 기다려 보세요.
사실 17개월 우리아들도 말이 느린것 같은데 그래도 할머니집 갔다오면 조금조금씩 느는 것도 같아요.
저도 말수가 적어서 별로 못 가르쳐 주는데 할머니가 이것저것 많이 가르치는 것 -
첫삥
성희도 14개월 접어들었는데요 며칠전부터 조금씩 걸음떼기시작했구요 엄마아빠는 가끔 엄~~ 아파~~이럽니다.여자아이들이 대체로 빠른다고들 하시는데 성희만 너무느린가 걱정무지하고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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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팅이
전 직장맘이라 아이하고 있는 시간이 길지 못해요... 그래서 같이 있는 시간에는 말 엄청 많이 하는 편이구요... 예를 들면... 이유식 준비할때도 식탁에 딸 앉혀놓고\엄마가 예진이 맛있는 밥해줄께요. 이건 소고기구요 이건 울 예진이가 좋아하는 당근, 이건 청경채, 이건 양파에요... 엄마가 예진이 맘마 어떻게 만드나 구경할까요?\이렇게 하면서 재료 썰때는\엄마가 칼로 톡톡톡 썰어요... 조그맣게 썰어야 울딸 맛있게먹겠지요?\ 이렇게 해요... 물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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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남편 회사직원들 아기들 한명은 남아 26개월 한명은 여아 24개월인데..
아직 둘다 말못하던뎅.. 갸들이 엄청 느린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