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라서해갑문부터 충주까지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차에다 자전거를 싣고가서 좀 달려볼까하는데요
국토종주 남은구간이 목표가아니라
그냥 국토종주 구간중에 주차할곳이 있으면
주차해두고 자전거내려서 경치구경하면서 자전거타다오려구요.
작년 제가 다녀온 구간중에 가장 멋졌던곳은
개인적으로 팔당댐과 섬강, 양평이었는데요
또 다시 가도 상관은없지만 작년엔 오로지 자전거로만 갔기때문에.. 차를 끌고갈시에 자전거도로 주변에 차가 진입, 주차할곳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겠더군요ㅜ
섬진강 낙동강처럼 큰 강변따라달리는것도 좋을듯한데..
한강은 너무 자주가서리^^;
양평을 다시 다녀올까, 강변따라 달려볼까 고민중입니다
팔당~부산까지의 구간중에 경치멋진곳좀 추천해주세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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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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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다
자가용 차를 이용하시면 많이 불편합니다
어디에서 어디를 가든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참으로 좋을뿐 아니라 삼라만상이 모두 아름다운곳이 됩니다
충주까지 가 보셨다면 충주에서 시작하여 가고픈곳까지 가셨다가 대중교통으로 돌아오는것을 권합니다
자가차를 이용하면
갔다가
다시 자동차가 있는곳으로 와야 한다는것이 왠지 불편하더라고요,,/^^ -
딥와인
힘들지만 새재길도 좋습니다. 특히 이화령 경치가 생각보다 좋습니다.
충주터미널-점촌 터미널이면 하루 코스 입니다. -
돋가이
아.. 그렇군요! 답변감사합니다^^
지도를 보니 남한강은 충주까지 내려오는길목에있군요
제가 작년에 인천~충주까지 종주코스찍을때 갔던 곳인가봐요
자전거도로따라가다보니 강이 보이다가 안보이다가했는데 아마 남한강변도 달렸을듯하네요
지도를 잘안보고 무작정 달리기만해서..;; ㅋㅋ
흠.. 고민되는데용^^; -
은새
점프해서 타고 싶다면 전 섬진강 자전거길을 추천 합니다. 가시는 방법은 임실터미널에서 국도타고 전북강진까지 가셔서 섬진강아래 시작점부터 가시거나 아예 강진터미널까지 점프 하시면 됩니다. 차로 가신다면 시작점 근처에 차 주차할 만한 공간은 있지만 정식 주차장은 아니고 다시 돌아 와야 한다는 점이 문제이네여.. 국종 몇 번 하고 여기저기 다녀 봤지만 섬진강 길이 젤 좋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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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막새
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처음 글을 남기는데요. 작년에 국토종주하며 기억에 남는 세 곳이 있더군요. 누구나 다들 추천하는 이화령. 다람재고개. 밀양 끝자락이요.. 사진을 첨부하면 좋겠지만 덧글엔 그런 기능이 없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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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인천~낙동강하구둑구간에서는 낙동강코스가 가장 힘들기도 하지만 합천창녕보근처가 기억에 남더군요..,무심사부터 4개의 업힐구간이라 몸은 힘들고,,,막말도 나왔지만....그외에는 섬진강아 가장 좋았습니다
딱 이맘때쯤 3~5월달이 가장 좋을듯합니다
하지만 저도 자가용대신 대중교통을 추천합니다
피곤한상태에서 운전을 하니 안전부분에도그렇고..
잠을자도되고 차있는곳으로 안가고 바로 집근처터미널로 가면되니까.. -
갤쓰리
저도 섬진강길과 북한강 종주길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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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막새
섬진강 압록에서 구레구역 까지
전 촌 사람이라 남한강이 풍경도 길도 좋았습니다. 주말이라 사람은 엄청 많았지만. 그에 반해 북한강은 길이 별로였지만 풍경은 좋았습니다.
북한강 남한강에 비하면 낙동강은 왜 가야하나 싶을 정도일겁니다. 제가 대구에 살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