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기 회원님들이 글 올리신거 보고 그동안 비싸게 산것을 가슴 아파하며
전화주문이 가능하다길래 금요일에 전화를 했었죠
그랬더니 전화주문은 안된다고 펙스로 넣으라고 하길래
마침 집에 팩스기도 있고 해서 그런다고 했습니다
근데 팩스기가 고장이 났는지 안들어가는 거예요
그래 토 일요일을 꾹 참고 오늘 남편 출근길에
종이 한장을 쥐어주면서 출근해서 꼭 넣어달라고 신신당부를 했죠
좀전에 전화를 하니 팩스는 들어왔는데 안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다른 사람은 해주고 안되는 사람은 뭐냐닌까 바쁘다고 둑 끊어버리는 거예요
너무 열 받아 두껑이 홀라당 열리겠는걸 그냥 참고 이진진에 주문 넣었내요
담주에 큰아이 생일이라 유치원에서 하는
생일잔치 폼나게 한번 챙겨 주려고 진짜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매라는 것도 알겠는데 너무 불친절하네요
언제 서울가게 되면 꼭 들러서 그동안 사고싶은 거 목록 쭉 적어놨다 다 사오렵니다
아휴 슬퍼라...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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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1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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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매
주문량이 적어서 그랬던건 아닐까요?? 도매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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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슬기
저도 작년 5월에 서울 친정에 간김에 딸 데리고 갔었는데 좀 불친절한 느낌을 받았어요. 손님도 별로 없고 바쁘지도 않은 시간대였는데도 뭐 물어보기가 겁날정도... 이것저것 가격이 궁금한게 많았었는데 분위가 좀 그래서 그냥 눈에 띄는거 몇개만 그것도 눈치 봐가며 가격 물어봐서 사왔던 기억이 나네요. 도매상이라 조금 사는 손님이 좀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요즘 홈베이킹이 대세인데 일부러 찾아오는 알뜰한 홈베이커들 조금만 친절하게 대해주시면 더 번창하실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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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전화주문이 10만원이상인가? 그렇게 사야해주고요 .. 아저씨들이라 좀 딱딱하시죠 근데 디게 착하신대 아저씨들 ;; 그리고 진짜 거기 디게 바빠요 .. 여기저기서 계속 전화오구 물건 나르고 오는사람 봐줘야 하고 그러니까 .. 글고 거기는 . 일반 베이킹 도구 파는게 아니구 주로 업소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대량대량~~ 저희들이 안사도 거기 장사는 잘되요 ㅠㅠ 왜 이진진 이나 방산에 있는곳들 있죠 ? 거기도 대부분 다 정우에서 틀을 떼다가 팔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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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애
구리님 말이 맞아요....10만원 미만은 택배안발송해주세요....글구 아주 친절하다고는 할수없지만....그렇다고 아주 불친절 하지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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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얀
저도 처음으로 베이킹 하는거라 모르는 것 투성인체로 대치점에 갔었거든여..근데 솔직히 친절한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여..눈치 좀 마~~~~아니 보구 왔어염...제 생각엔 대량판매 하는 곳에서 친절까지 바라는게 무리가 아닐까 싶기도 하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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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이트
저 같은 경우는 오히려 뭐 찾으세요?? 이런식으로 친절하게 대해주시는게 부담스럽기 때문에요;;
알아서 줄자 갖고가서 사이즈 재고, 이리저리 찾아보면서 사는 재미가 있어서 좋던데요 ^^;;;;;; 이것저것 뒤적 거리고 살까말까 오래오래 고민해도 눈치 안주셔서 좋다는;;;; ㅎㅎ;;;;;; -
바람
전 집에서 걸어갈만한 거리라 꼭 살게 있어서가 아니라도 그냥 구경으로 자주 가는데..
그리 불친절하시진 않으신거 같아요,
그냥 스타일이 원래 그러신 거라고 해야 하나.. 암튼..
안사면서도 이리저리 구경해도 눈치 안주시고..
물어봐도 대답 잘 해 주시는데..
원글님 가셨던 그날따라 유난히 바쁘셨나봐요. -
이플
저도 저번에 전라도 광주에서 올라갔었는데.. 그닥 친절 하지는 않았지만.. 물어보면 대답도 잘해주시고... 농담도 가끔해주시고.. 그러셨어요.. 제가 간날도 박스 옮기고 바쁘시던데요.. 그래서 혼자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했어용~
이상하네요. 친절하게 잘 해주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