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아직 사지 마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전 베이킹에 발가락 담군지 1년정도 됐는데 처음엔 쿠키만 집중으로 구워대던 터라 쿠키틀만 봄 미쳐갔답니다. 근데 막상 내꺼됨 내껏이 아닌 다른 틀이 막 보여서 또 지르고 그러더라고요. 그니까 미라님이 자주 만드시는거 먼저 끝내고 하나 시작할때 사셔도 좋을듯....

음...저 베이킹 시작3년차인데...(집에서만 하는 베이커.ㅋㅋ)거의 종류별루 욕심껏...다 갖추엇어여,
근데 일단은 저라면...머핀틀하나 파운드 (일회용 은박을 사셔서 유산지써서 쓰면 다회용..)
혹시 케익을 만드신다면...켁틀...쉬폰용이랑 일반하나여.마들렌은 일회요용 은박두 있으니...
일단 조금만 사서 해보시다가 차츰 늘리세여.
울집에 한번두 안써주고 고이 모셔둔 직사각스텐타르틀이 잠자고 있어여,ㅎㅎㅎ
한참써주다 잠자는 비싼 노르딕두 3개나 쳐박

쉬폰틀은 있으심 좋을듯해요..저도 얼마 안됐는데 ㅎㅎ 쉬폰은 만들기도 쉽고 촉촉해서 자주 만들어먹는편이거든요..선물하기도 좋고요.. 다른 틀은 저도 아직 없네요

쉬폰케익은 꼭 쉬폰틀에 구워야 한다고 들었구요.. 틀이나 재료들은 그때그때 사심이 좋을것 같애요.

저도 정식으로 오븐베이킹 시작한건 미라님과 시기가 비슷해요^^
저도 지금 틀을 이것저것 마구마구 지르고 싶지만...ㅠㅠ 아직은 그렇수가 없는 사정이기에ㅠㅠ;;
하루에도 몇번씩 꾹~꾹~ 누르고 있지요^^;;ㅋㅋ
현제 저는 오븐, 핸드믹서, 6구머핀팬, 직사각로스트팬, 식빵팬, 쉬폰팬..요렇게 하나씩있구요~
타르트나 파운드는 일회용 은박지틀를 이용해서 만들고 있어요^^ㅋㅋ
은박지틀은 개끗하게만 쓴다면 재사용이 가능해서 좋더라구요~ㅋㅋ

시폰은 꼭 필요해요 구겔호프는 모양 그 자체에 비중이 있지만 시폰은 시폰 특유의 반죽의 성질 때문에 생긴 거에요 치즈 케이크도 그렇고요 시폰이나 엔젤틀 한가지 있어야 하고 치즈 케이크 자주 하면 치즈 케이크 있어야 하고요
근데 식감 차이는 분명히 있어요 마드레느도 그렇고 다른 것도 다요
마드레느 틀에 구우면 과자 같은 느낌이 더 나고 컵에 구우면 머핀 같은 케이크 같은 느낌이 더 나요
맛은 같지만 식감 차는 확연한데요
마드레느 틀은 그리 비싼 게 아니니

일단... 베이킹 영역을 정하세요.... 쿠키냐? 파운드,머핀이냐? 발효빵(소위 빵!)? 케이키냐?
저는 처음에 그나마 오븐과 재료만 있으면 만들수 있는 쿠키로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1개월 후에 은박 머핀컵과 은박파운트 틀을 사서 머핀과 파운드에 도전했구요.... 또 1개월후에 친구한테 결혼선물로 제빵기를 선물받아서 발효빵에 손대기시작하구요.... 이제는 왠만한거는 다 흉내낼 정도가 되어서리... 신랑 졸라서 핸드믹서 하나 구매했어요... 그래서

무슨 팬 무슨 틀.. 꼬옥 있어야 하는건 없는거 같아요.. 일단 하고 싶은 분야를 그리고 가족들이 주로 사다먹던 분야가 뭔지 파악하고 하나씩 장만해 나가시면... 1년 쯤 지나면... 다용도 실이 가득차 있답니다...ㅎㅎㅎㅎ 제가 처음 베이킹 시작할때 젤 많이 물어봣던 질문(\틀,팬 추천해주세요!! ^^)이었던 터라... 이렇게 길게 남겨요... 맛난거 많이 만드세용~~~ 히히히

참참참.... 저는 처음에 뭣도 모르고 구겔 틀이 너무 이뻐서... 그냥... 사놓으면 아무거나 다 구울수 있는줄 알고 사버렸답니다.... 근데.... 거의 안써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