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첫째가 이제 두돌이 지나고 연년생 동생을 보는통에 아직 젖병은 못떼고있어요^^;;;
분유는 안먹이지만 생우유와 두유를 젖병에 타준답니다...밥은 밥대로..젖병은 칭얼댈때..
제가 조언받고자 하는것이 칭얼대는것때문입니다. 동생보면 의젓해질줄 알았는데 어떻게
동생이 더 의젓하고 첫째는 땡깡이 더 늘고 징징징~~~ 아직 말은 잘 못해요~
어린이집을 보내보자고 신랑한테 얘기해봤는데 말도 못하는애 보내면 기죽는다고....
죽어도 싫어하네요.ㅡㅡ;;;; 하루종일 내가 힘든건 생각안하고!!
이제 조금씩 쉬를 가릴려고 하는데 그래도 자기 맘대로 안되면 닭똥같은 눈물 흘리며 징징징
집에서 그럼 상관없지만 밖에 나가서 그럼 넘 힘들고 민망하고...휴~~대책이 안섭니다...
요즘엔 동네엄마들 만나서 집에 놀러가거나 놀이터가면 그 친구를 물어서 더욱더 걱정....
물고난 자리에서 혼내보긴하는데 그때뿐이니.. 정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그곳에
내보내고 싶단 생각이 절실하더라구요^^;;; 넘 민망해서 내보내기도 그렇고...
같은 케이스를 겪어보셨거나 좋은 조언 기다려볼께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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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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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에구~ 많이 힘드시겠어요~
두돌이 지났다면 치아 문제도 있고 젖병은 가급적 빨리 떼시는게 좋을것 같은데....
아마도 동생이 있어서 더 힘들겠네요~
이쁜 빨대컵을 구입을 해서 처음엔 좀 힘들겠지만 빨대컵으로 먹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기저귀 떼시는건 너무 성급하게 하지 마시구요~
시간을 갖고 천천히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절대 혼내지 마시구요~ -
공주
젖병은 빨리 끊어야겠ㄱ네요~~
저두 둘째가 태어나서 첫째가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는데,,엄마가 많이 안아주고,시간을 많이 보낼려고 노력하면 까칠모드에서 점차 안심모드로 돌아오더라구요~~
사라으로 많이 안아주자구요 -
good
젖병은 아예 보는 앞에서 짜르고 단 번에 끊는 분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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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들어보면...칭얼대는 것은 사랑이 동생에게 간다고 생각해서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한 거라고 하더군요.
해결책은 어렵지만 칭얼댈때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으시는 거라더군요.
예를들면 젖병을 주지 않는거죠. 그리고 놀다가도 칭얼대면 무조건 집으로 데리고 오라고하더군요.
그래서 칭얼대면 내가 원하는 놀이도 중단해야하고 원하는 것도 주지 않는다는 인식을 심어주래요.
친구를 물었을때도 그 자리에서 바로 집으로 데리고 오래요.
요지는 비슷한 거죠.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