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남아.. 갓 돌지난 여동생이 있는 관계로..
우유병에 아직도 집착합니다.
밤에 잘 때 꼭 물고 자려고 하고.. 치아때문에 우유가 아닌 물로 바꿔줬는데.. 그래도 물고 안고자고..
새벽에 일어날때면 꼭 우유병을 찾고.. 물이 든 우유병에 만족할때도 있지만..
가끔 기분나쁠때면.. 우유달라고.. 땡깡을 핍니다..
울고불고 해도 단호하게못하게 해야하는데..
직장맘으로 너무 피곤할때면.. 그냥 줘버립니다..
그런데 치아때문에.. 여간 걱정이 아니예요.. 치과치료도 받았었고..
아..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죠?
제 몸이 부셔지더라도.. 몇주 단호히 떼버려야 하나요..
동생이 아직 우유먹는 것을 보면 또 난리일텐데..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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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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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
여기도 아이 우유땜에.. 걱정이시군요..
우리는 빨때 컵으로 젖병을 쉽게 ....
하지만.. 빨대에 집착한다는거..
형이나... 오빠만 먹을 수 있는거라고.. 아이혼자만의 컵을 한번 사서 꼬셔보세요..
빨대로 먹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시면.. 일회용 빨대 넣서 먹을 수있는 컵이 있어요.. -
이치코
저는 빨대컵을 그리도 안고 잤어요.
근데 한동안 그러더니 한동안 안 그랬어요.
공갈두 꽤 늦게 떼었는데 스스로 가위로 공갈을 잘라보게 했더니 쓱~ 자르고
한번 잠깐 울고 담에 한번 찾았는데 규석이가 잘라서 버렸잖아 했더니 다시는 안 찾더라구요.
어린이집에서도 젖병을 늘 가지고 다닌다던데
다행히 빨지는 않는다네요.
아이가 불안해서 그런 것이니 -동생에게 사랑은 뺏겼다 생각할수도-1시간 정도는 충분히 놀아주시고
애정표현 많이 해주세요~ 스킨쉽같은거요.
그 -
새콤이
아이고..저희 큰 앤 39개월인데..
둘째땜에.다시 잠들기전 먹기 시작했네요^^
그래서..끊으려고 했는데..
동생이랑 같이 끊어야할 듯해요..
25개월에 아직도 그러면..넘 오래 끌긴하네요...
우유때문만은 아니고..물을 넣어서 준대도..
젖병 자체가 앞니 사이를 벌어지게 해요...
정말 과감하게 막으시던다...
다른..걸로..대체할 수 있는걸 찾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