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진이 이제 딱 24개월 시작했어요..
기저귀도 떼야하고 한글도 공부시켜야하고...
영어도 해야하고...
할것이 많은 울 서진양..
젖 뗄때는 어렵지 않았는데..
기저귀를 뗄려고 하니 막막하네요..
아래에 기저귀떼는 법을 상세히 알려주셨던데..
아이구나~
엄마의 인내심으로 함 해보야겠죠??
요즘 한창 말 안듣고 고집부리고~ 앙탕부리고..
녀석 ...
어린이집에 보내버리고 싶네요...^^;;
집에서 아이보는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
어쩔땐 아이 보는게 제일 쉬운일 같으면서도 어려운게 아이보는거 같아요.
세월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처럼 잊어버리겠지만..
그래서 요즘은 서진양의 일상생활을 블로그에 올리고 있어요.
나중에 엄마가 널 이렇게 키웠다~ 알려주고 싶어요..
문화센터다녀온것이며 여행다닌것이며 잘먹는모습....등등
공부하는 모습..
어떤책을 읽었다..
이런것들 까지 하나한 다~
기록해서 나중에 서진이가 커서 제가 만든 블로그를 보면 엄마가 날 이렇게 키웠구나~
알겠죠...^^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별것을 다하게 하네요...ㅎㅎㅎ
요즘 엄마들중에 블로그에 아이들 사진이며 여러가지 정보들을 많이 올려놓는데..
나중에 아이가 커서 엄마가 해놓은 정성들을 보면 어떤느낌이 들까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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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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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하나하나 기록하자니 끝이 없을것같아서 그냥 포기했눈데... 지금이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전 역쉬 선뜻 해지지 않을듯해용~~~ ^^;; -
사과
조금씩 천천히 해보세요..그럼 그게 나중에 산더미처럼 많아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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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
근데.. 기록이 아이키우면서 넘 어려운것 같아요.. ㅠ.ㅠ
그냥 자주 사진찍어주는 걸로 대신하고 있네요.. ㅠ.ㅠ -
로와
사진찍으시는것도 대단한 부지런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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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ㅎㅎ 맞아여... 사진 찍어주는것도 대단한 부지런함이란 말에 공감이 가네여.
전 찍어만 주고서는..ㅎㅎ 디카에 사진만 찍어놓고 저걸 언제 올려줄지..
엄마의 게으름으로 아이의 기록은 아직 미완성중이네여..ㅎㅎ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