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은 07년 2월 말이 생일이에요..
이제 슬슬 말을 하나둘 하기 시작해야 하는데
물론 간단한 단어(사과, 바나나, 공, 매워 등)같은 것은 가능해요.
그리고 (아빠 차, 할매 집)처럼 이렇게 낱말을 두개씩 붙여서도 말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문장을 구사하지 못합니다.
우리 아들만 이렇게 느린가요?
걱정이에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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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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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릉흔다
울 큰아들래미... [엄마] 밖에 못했었어요.. 정말 아무말도.. 심지어는 [물]도 말을 못해서 물을 먹는 시늉을 했답니다... 아빠도 못하고... 아무말도 못하고 오로지 [엄마]만 햇었어요...
주변에서 다들 병원에 가보라고 할 정도였답니다..
30개월 되고.. 동생이 태어나고.. 31개월 되던즈음에.. 갑자기 문장으로 말을 시작하던데요 ^^
지금 21개월 딸램... 역시나 말이 느리네요... 울 딸램도 단어 두어개 정도만 이어서 말할수 있어요... -
크리에이터
울집에 있는 울아들도 07년 2월생이에요..
자기 필요한것... 아이스크림, 까까, 밥, 물, 바나나 등등 만 하고요..
\빵 주세요\ \아빠 차\
뭐.. 이정도 밖에 못해요..
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하겠죠.. 안그래요??ㅋㅋㅋ -
옆집오빠야
울둘째 31개월인데 지금 말이 많이 늘었어요..키모라님아가처럼 단어정도만 말했었구 엄마도 못알아듯는 말도 많이 했었네요.. 엄마가 계속해서 말을 많이 해주셔야 아기도 많이 느는것 같아요.. 아직 느린게 아니니 걱정마세요.. 어느날 봇물떠지듯 말을 줄줄하게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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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
울아들은 담달이 두돌인데 아직 말을 못해요. 절 부를때도 옆에와서 어깨를 툭툭 치죠.
다들하는 엄마도 잘안하죠. 일주일에 한번정도.
그외는 모든걸 \응, 어\로 해결한답니다. 말을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어른들은 할 때되면 다 한다고는 하시지만 전 사실 많이 많이 걱정됩니다.
상담 받아봐야 할까요? 아님 좀더 기다려 볼까요?
다들하는 아빠, 맘마, 밥, 빵.., 기타 등등은 기대도 못합니다.
정말 \엄마\도 아주 가끔, 넘 속상합니다. -
뽀글이
다들 감사해요..^^ 저도 차근차근 문장으로 얘기해주면서 언젠가 확 말문이 트이길 기다려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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갅쥐누뉨
저희아이는 31개월인데 말이 너무 느려서 고민많이했어요...그래서 이번에 헤밍웨이 심리랑 인성들이고...둘째아이도 같이 보려고 프뢰벨 영테 들여서 책읽어주고 노래틀어주고 좀 열씨미 놀아주고 책읽어주었더니 말이 아주 많이 늘었어요...저두 깜짝놀랄적도 언어구사를 하더라고요...
엄마가 책읽어주고 노력만 조금해주면 말은 금방 늘더라고요... -
퍼리
저희아들은 7년 1월생인데 문장 구사 불가입니다. 여전히 단어만 그것도 발음 부정확하네요.. 책도 나름 열심히 읽어주고 수다도많이 떨어준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기다려볼려구요. 말하는거 다 알아들으니 기다립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자존심이 강한아이는 제대로 말할때까지 잘안한다고..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제대로된 문장으로 말한다고 .. 조급해안하려구요.. 기다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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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말 많이하시구요~ 말 유도많이 하세요~~~~^^
아이들마다 성장발달이 다들 다르니^^;;;
저희 아들래미두 아빠차, 동현이꺼~ 이런 말만 해서 걱정했는데요..
때가 되면 말문이 트이는 것 같아요..
넘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구~
아이는 단어만 말해두 키모라님이 계속 문장으로 말을 해주세요~
그럼 키모라님두 모르는 새에 아이가 문장을 말 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