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36이구요 결혼 3년차이구요 형제는 딸도없고 혼자입니다 외아들이죠
부모님 두분다 살아계시고 전라도에 사시는데
매년 명절때마다 와이프하고 싸워서요
여러분한테 좀 물어볼려구요 정말로 내가 잘못생각한건지 와이프가 정말로 잘못생각한건지
보통 설이나 추석에 부모님께 설 지내라고 용돈드리잖아요 얼마가 적당한가요 지금까지 매년 20만원씩 드렸습니다
좀 적다고 생각해서 이번에 30만원 드리자고 했더니 또 한판하자고 덤비네요 ㅠㅠ
저 나이 36이구요 하는일은 개인사업이라 월 400에서 500정도 됩니다 평균치구요 외벌이입니다
명절때 부모님께 30만원 드리자는게 그렇게 잘못된일인가요
평상시 매달 용돈드리는것도 아닌데 1년에 2번 추석 구정 이렇게 드리는건데 ........
그리고 각각 생신때 20만원정도 드리구요
정말로 궁금해서 물어보는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내가 이상한건지 ....
현명하신 분들께서 좀 풀어주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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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라기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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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
아참 제다 그예기를 못했네요 당연히 처가도 똑같이 합니다 명절때나 생신때 똑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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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리
매달 드리는 용돈도 아니고 명절에 그정도가... 월수입에 비해서는 많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그건 제 주관적인 생각이구요. 부인께서 손이 크지 못하시거나, 경제관이 남편분과 다르다면.. 부인이 잘못했다고만은 할 수 없겠죠. 명절 닥쳐서 말고. 사이 좋을 때나 분위기 좋을 때.. 이번 명절에는 형편이 나쁘지 않다면 용돈 조금 더 드리면 어떨까.. 상의해서 부인이 그래도 싫다고 하면... 말달리자님 말씀처럼 부인의 의견을 존중해주시고..(무턱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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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록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처가집에도 똑같이 합니다 그리고 사실 돈관리를 와이프가 다해서 비자금도 못만들어요 일주일에 용돈 2만5천원 받아쓰거든요 맘같아서는 비자금만들고싶은데 만들구멍도 없구요 ㅠㅠ 제가 돈나올때를 전부다 알고있기때문에 ㅠㅠ 암튼 여러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달리자 님도요 참고해서 다시한번 예기해볼께요 저는 사실 무조건 제편을 들어줄줄 알았는데 두분 말씀들어보니 ㅠㅠ 감을 못잡겠네요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물론 누구나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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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각 집안 사정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저희는 3형제입니다...명절이나 생신이나 삼형제한테 받으시니 부모님 입장에서는 꽤 되겠죠? 저희 시댁도 전라도...연세 많으세요...
저희는 매달 20만원씩 형제회비에서 드리고...생신이나 명절때는 각자 집에서 알아서 드리구요..
대신 행사 장보기는 다 해 갑니다.....
그리고 명절때 말고 간간히 가게 되면 그때 또 드리구요.....그래서 저는 매번 10만원씩만 드려요..
저도 애가 둘이고....외벌이라. -
바닐라
저는 절대로 명절때 30만원 드리는게 많다고 생각안합니다 오죽하면 이런글을 올리겠습니까 정말로 저만 이런생각을 하고 사는지 의심스러워서 이렇게 글을 쓴거거든요 여러분들이 써준글을 보니 제가 생각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어떻게 와이프를 이해를 시켜야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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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찬
아내분도 당장 드리는 30만원이 아까워서가 아니었을 겁니다..
살면서 보니까 남자와 여자의 생각은 너무도 달라요.........서로의 생각에 못미치는 부분도 많고..
감히 생각 못하는 부분도 서로 많구요....
두분이 서로 절충하셔서 내집안 경제...앞으로의 생활...두루두루 살피시고 의견 절충하셔서
하세요~~~~ -
다올
아까워서라기 보다도 제가생각할때는 남자입장을 잘 모르는거 같아요 정말로 장손이고 외아들에 이나이에 부모님에 이정도는 해야한다는걸 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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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30만원이 소득에 비해 많이 드리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아내분께 뭔가 이유가 있지 않으실까 싶네요.. 뭔가 이유가 있어서 그런 반응이지 않겠어요?
부부간에는 대화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이해해보려고 노력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
가을
글쎼요 대화는 많이 해봤지만 ㅠㅠ 말그대로 글쎼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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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장모님꼐도 물론 똑 같이 드리겠죠??^^
그리고 부부사이에도 일일이 다 이야기 못합니다.
용돈드리는것은 집사람 말대로하고, 비상금 만들어서 틈나는대로 드리면 되실것 같네요.
두사람 생각이 항상 같으면 정말 더이상 좋은것은 없지만,
그게아니면 다른 방법도 찾아보셔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