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은이가 어제따라 유난히 잘놀더니 밤부터 열이 나기 시작하데여~
돌전에도 열한번나면 4일씩 꼬박 열나기를 여러번 하던터라.. 전..열이 젤루 무섭네요...
돌지나고 한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더니 덜컥 감기인지 먼지.....
사실..... 자기 직전에 설겆이하는 제 옆에서 싱크대 냄비꺼내다가 우르르~ 쏟아 지는 바람에..
세은이 엄지 발가락이 뭣에 베엇는지 상처 입엇거든요..
그냥.. 이 애미는.......대수롭지 않게 약바르고 반창고 발라주고는.. 그냥 재웠는데...
그로부터 몇시간 후부터 열나기 시작하는데..
덜컥 겁이 나드라고요...
혹시 파..... 상..... 풍.....??.ㅠ.ㅠ
얼마전 드라마 경숙이 경숙아버지에서
못에 찔려 파상풍 걸려 누워 앓고 있는경숙이를 발로 걷어차던 경숙이 아버지 생각나..
맘이 조마 조마 햇답니다...
다행이... 그쪽은 괜찮은듯 하고...
양코에 콧물이 줄줄 흘러대는걸로 봐서는 감기 같네요...
날이 유난히 따듯해서 가디건 하나 입히고 놀이터 보냇더니...
이런 결과가 오나봅니다..
날따듯다고...안심하지 말고... 아이 건강 단디 챙겨야 할까봐요~
댓글 4
2022-01-31 04:04:02
에구~ 많이 놀라셨겠네요~
지금은 괜찮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