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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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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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길
동현이두 책 좋았다 싫었다 그러네요^^
일단 아이가 흥미를 가질만한 것 위주로 읽어주시면 어떨까요?
울 아들램은 바퀴달리면 무조건 오케이라..
창작이든 다른 동화든 자동차 등장하는 책으로 들이미니 책을 좀 보더라구요^^ -
은새
아이가 평상시에 관심을보이는 장난감 ,좋아하는 내용이 들어간것으로 고르세요.
그러고는
엄마 주위에서 서성이고 놀때 오버하며,
와~~자동차가 어디로 갔지?하며 간단히 읽는거예요.(제목이나 내용의 포인트)
단, 이때는 표정이나 목소리도 아이의 호기심을 일으키게끔 궁금증을 자극하는거죠.
안처다봐도 듣고 있으니까요.
주의할건 글자가 처음부터 많은 책을 다 읽지 말고 포인트만 읽는 것도 방법이예요.
그러면서도 주간 중간에 어 ?하며, 내용을 보고 넘어졌 -
흙이랑
저도 거실에 소파에 책을 뒀어요 다니다가 한번씩 던지고 넘겨보고.. 그러다 요즘은 읽어달라고 가지고 오더라구요..읽어주면 옆에 앉아서 대답도 해주고..읽고있는데 재미없음 다른책 가지고 오기도하고..재미있음 더읽어달라고 하기도하고..2달전엔 듣지도 않던 아이였는데 완전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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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
저도 처음에는 아이가 제일 많이 앉아 있는 장소에 책을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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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1여운렩
전 제가 조급한 맘을 들켰나봐요... 책을 잘보던 아이었는데.. 요즘들어 책만 피면 덮으라구 난리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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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곰팅이
쑥숙맘님 저두요...울딸 엄마 마음을 알았나봐요 그래서 요즘은 조금 멀리 하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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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저희 아이도 그런데..특히나 누나 읽어주는 꼴을 못보네요..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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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저희 아간 책에 넘넘 관심없어서 엄마 완전 절망이었는데...그게 다 때가 있나봐요...
매일같이 아침마다 다른 책으로 바닥에 4~5권씩 그냥 깔아놔요...운좋으면 발로 밟고 넘어가다 들쳐보고..그러다가 지가 좋아하는 책까지 다 꺼내놓고 읽고...
그렇게 첨 시작했어요...
요즘은 읽히려고 안해도 혼자서 보려고 하는게 기특하네요~ -
뿡뿡
울 큰아들은 생각이 가물가물 하네요.ㅎㅎ책을 완전 어릴때부터 읽어주진 않았구요.제가 넘 바빠서..한 19개월인가?부터 읽어줬더니 좋아하고 한자리 앉아서 엄청 잘 듣길래 그때부터 꾸준히~하루마다 꼬박꼬박읽어줬어요..두돌 안됐을땐 푸름이까꿍한질을 매일 다 읽고그러더니 지금 5살 책 아직도 많이 좋아하네요.둘째가 지금 18개월인데 첫째가 있어서인지 더 어릴때부터 혼자 앉아서 책 꺼내서 그림보고 그러네요.요즘 또까꿍책 읽어주면 넘 잘 봐요.책을 거실에 뒀어요.
전 무조건 책을 가지고 놀게 했어요. 사실... 장난감이 거의 없거든요. (이래도 되나 ㅋㅋ)
그러다 보니 책을 던지고 물고 빨고 넘기고, 무릎위에 앉더니 책을 들이밀고, 그러더니
책을 골라 가져오고, 자고 있으면 책가지고 나를 툭툭 치고 이렇게 변하더라구요.
물론 집중도는 3분 정도? 하지만 점점 좋아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