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넘 순한 순딩이 울아들인데요,
뭐 가끔,,보채기도 하지만요..^^
언제부턴가 목욕할땐 얌전히, 웃기도 하고, 가만있거든요.
전 거의 혼자 씻겨요.-주말부부라서-
세면대에 수건깔고 눕혀놓고요- 아가가 아직 어려 세면대로도 충분하네요
처음부터 세면대에 했던건 아니구요
첨엔 아기욕조에 물 받아놓고 했는데 혼자하려니 넘 힘들고 귀찮아서
어떤 분이 세면대에서 씻기는 사진 보고
편하겠다 싶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다 씻구 헹구고(헹굼은 타미타브욕조)
방에 들어오면 그때부터 울어요..
얼마나 크게 우는지,,정말 뭐가 저리 서러울까 할 정도로 우는데
로션 바르고 옷 입히고 그동안에도 계속 울어요
다한 후에 제가 안아주고 달래야 겨우 진정하고 또 놀거든요..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아가들 원래 그런가요?
근데,,첨부터 그러진 않았거든요.
즐거운 목욕시간으로 바꾸려면 어찌하는게 좋을지..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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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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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아,,맞아요. 울아가 아직 3개월이네요..^^;;
물론 저도 서럽게 울땐 계속 안아줘요. 좀 진정하라고..
아기들마다 겪는 일이군요..전 울 아들만 유독 그러나했어요..답변 감사해요~ -
월향
저런~더 놀고싶었을까요?ㅋㅋㅋ
우리아드님은 나올 생각을 안해요~ -
비치나
훔..
저희아기도 물에있다가 나와서 닦으려고만 하면 울어요..
그게 젖물려주면 좀 안정되는지 괜찮더라구요.
아마도 추워서그런거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
그대와나
아 3개월이셨군요....
그러면 온도차 때문에 그럴수도 있어요
그럴때는,...방안에서 목욕시키는게 젤 좋더라구요
좀 힘드시더라두....대아에다가 물을받아서 방 바닥에다가....
수건깔아놓고 거기서 씻기면 온도차이가 없어 아이가 울지 않는답니다 -
두루
엄마가 조금힘드시더라두 그케 해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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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으나님. 답변 감사..
여긴 지금 친정인데 방이 좁아서 방안에서 씻기기가 좀 힘들어서요..
곧 집에가면 그렇게 해야겠네요. ^^
물에서 더 놀고싶어서 울수도 있구요.. 갑자기 밖으로 나오면 아무래도 요즘 날씨에 욕실보다 썰렁해서 온도차때문에 그럴수도 있구요..
전 아이 씻기고 욕실에서 로션바르고 윗옷까지 입혀나와요.. 아니면 수건에 둘둘둘 말아서 따뜻한방으로..
그리고 심하게 울땐 일단 안아서 좀 진정시키고 나서 그다음에 로션바르고 옷입혀요..
언젠가 저희아이도 목욕은 참 좋아하는데 목욕후에 서럽게 울었던 기억이....
잠깐 그러다가 나아지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우선 달래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