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이구요.
이상하다면 이상하고, 안 이상하면 안 이상한데요.
아침에 아들이 혼자 깨서 창 밖만 멍하니 보고 놉니다.
거의 30분 가량을요...
침대에서 밖이 보여서 그런지 그냥 멍 하니 보고만 있어요.
침대에서 내려 가려고 하거나, 울거나, 엄마를 깨우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30분 이상을 혼자 창 밖을 보면서 사색(?)에 잠겨있어요.
저희 아이 같은 분 계시나요?
아침에 편하긴 한데....
좀 이상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한 30분 지 혼자 창 밖을 보다가, 엄마가 살짝 눈 뜬거 보면 웃고 달라드네요~
ㅋ
독특한 취미를 가진 아들...
비슷한 분들도 계시나요?
2022-01-30 07:28:00
흐흐흐. ^^; 신기해서 그런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