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퍼즐부분이 나오자
숫자키트를 만지작 거리던 방관자적 입장의 채민군 눈빛이 달라지기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누나가 채민이를 부르더군요.
채민아. 이 숫자 말해봐.
자~ 그럼 이건 어디다 둬야해? 옳지.
그럼 이건?
갑자기 하린양 판이 채민군 학습판으로 옮겨져
채민이가 좋아하는 퍼즐을 거의 풀게 되었네요.
하지만 밤비노가 아닌지라 누나것이라 생각했는지
마지막 2키트만 남겨놓고 자리를 떠버리는 채민이를 등뒤로
하린이의 마무리로 하린양이 해버린 꼴!
하린아,
너가 방금 채민이 가정교사한거니?
아님 채민이 시켜먹은거니?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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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30 04: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