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를 꼬박 매달려서 변신한 저희집을 드디어 공개합니다.ㅋㅋ
사진으로 찍고보니 별거 아니지만..그전에 붙어 있던 포스터들 몽땅 제거하고 책장 옮겨서 다시 책장 정리하고 했네요.
저 포스터들마다 세이펜으로 콕콕 찍으면 영어가 좔좔좔..
다시 한번 그때의 감동이 물밀듯 밀려오더라구요.
아이방에 간판도 걸고요 책장을 정리하니 빈공간이 또 나오네요..저 공간에 앞으로 수과학 동화 한질과 자연관찰을 넣어주고 싶고 더 욕심을 부린다면 영어동화도 한질 질러주고 싶고..ㅋㅋㅋ
들어오는 현관 입구에도 포스터가...안방 침대 옆 벽면에도 포스터가...아이방 한쪽 구석 벽면에도 포스터가...거실 유리에도 포스터가...각 방의 방문에도 포스터가...
어디를 가든 눈에 계속 띄니 금새 익숙해지겠지요? 상원군 신이나서 세이펜을 들고 여기저기 쿡쿡 찔러대고 신이 났고 전 행여나 고장이라도 날까봐 조바심을 내면서 지켜봤네요.
달라진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루크 삼매경에 빠진 상원군...
오늘은 키트의 사물을 실제의 모습으로 찾아서 옮기는 미션이었어요.
예전에는 제가 일일이 설명하고 틀리면 다시 옮기기도 했었는데..매일 5분씩 투자해서 하니까 이젠 혼자서 스스로 잘도 찾아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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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9 18:5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