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오!!
밥상 치웁니다..
이젠 잘 먹어요...

저희 아이도 어지간히 밥을 안먹어서 고생중인데요
딱 밥먹는 시간이외에 는 밥을 싹치우고 또 간식도 안주었더니
수저들고 흘림 밥풀까지 먹더라구요
힘내세요

호호 저희 딸아이 두 돌 다되가는데,,,
뒤돌아 보니, 잘 먹을 때도 있었고 또 안 먹어서 속 태울 때도 있었는데
아이들 성장에 따라 스스로 조절하는 것 같기도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이것 저것 아이의 기호에 맞아 하는 음식을 발견해보세용.. ^^;;;

울 큰아이 4살인데요 안먹으면 정말 친절한 말투로 버린다고 말하고 밥을 치워보세요. 그럼 언젠가 알게되요. 내가 안먹으면 엄마가 밥을 매몰차게 버리는구나. 그 뒤부터는 잘 먹더라구요.
그리고 밥 안먹을때는 큰맘먹고 간식도 먹이지 말아보세요.
제대로 허기가 지면 밥통 앞에 가서 밥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그때 듬뿍 주세요. 먹을만큼 ^^)

저희 아기는 이제 15개월인데요..
몸무게가 8.5kg입니다..그만큼 안 먹는다는 얘기죠..ㅠ.ㅠ 저는 밥상 치우는 내공을 아직 못 길러서 쫓아다니며 밥 먹이고 있습니다..아주아주,, 인생 최대의 고비에용..흐흐흑..

쉬어가며.. 놀아가며 먹여요..ㅡㅡ::

부스터같이 한자리에 딱 앉혀놓고 먹이고 티비는 끕니당 따라댕기며 먹이다보면 커서도 그렇게 먹이게 되는 오키님들이 많아요 제 주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