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둘째가 11개월이에요.
우린 부부와 큰아들 모두 피부트러블이나 알러지가 전혀 없어요.
근데 울 둘째가 5개월정도부터 아토피가 다리, 얼굴등에 생기는 거에요.
첨에 아토피라고 생각도 안했어요. 근데 지금은 얼굴은 좀 나아졌지만 팔과 온 몸에 다 아토피가 퍼져서 넘 맘이 아파요...
애 키우다 보면 가끔 떼쓸때나 공적인 장소에서 조용히 시키는 용으로 과자 줄때가 있잖아요.
우린 뻥티기랑 쌀과자를 주로 줘요.
근데 아토피가 심해지니까 이런 것도 주면 절대안되겠다 싶어요.
그래서 집에서 정성껏 쿠키반죽이나 빵종류를냉동해 두었다가 외출할때나 필요시 베이킹하려구요.
어떤류가 좋을까요?
아무래도 버터가 많이 들어간건 유지방땜에 안좋을까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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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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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그렇군요 쿠키 좀 해 먹였었는데 헉,,, 좋은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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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
아토피 때문에 고생하는 아가를 보면 맘 많이 아프셨겠어요. 먹는 것도 많이 가려야 할텐데.... 제가 큰 도움은 못되지만요. 혹시 \유난드자이너\님 블로그 아시는지요? 그분 아이도 아토피여서 모든 재료를 유기농으로 써서 직접 베이킹해 주신다는 포스팅 글을 본 기억이 나네요. 그분 블로그에 레시피도 꽤 많이 올라와 있구요. 유기농 통밀, 유기농설탕, 포도씨유 써서 조금씩 해 먹여도 아토피에 크게 문제만 없다면 번거롭고 힘들더라도 함 해볼만 하지 않을까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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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아기가 아토피면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신경도 많이 쓰이시구요.
아토피는 음식만 조금 조절해주면, 특히 소아 아토피는 금방 나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_^
쿠키, 빵 되도록 안주시는 게 좋긴하지만, 아이가 조금씩 커가고 외출할 때엔 몇 개씩 필요할 때가 있더라구요.
다른 아이들이 과자, 빵 먹는 거 보면 먹고 싶어하기도 하구요. 그럴 땐 너무 안쓰럽쟎아요.
그런데 밀가루가 건조한 녀석이라서 몸을 건성으로 만들기 때문에 아토피가 더 심해질 수 있어 -
뿌잉
음 저같은 경우엔 딸아이 말린과일들은 간식으로 많이 줬어요. 건조기에 각종 과일들을 말려서 줬더니 잘먹던데요. 윗분들 말ㅆ므처럼 칼마님이랑 유난드자니어 이분들 레시피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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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저도 아이가 아토피라 제빵시작해거든요,,(아직 초보지만,) 아토피 없애려고 비누랑 연고까지 만들어 써서 깨끗하게 다 없앴는데..이놈이 유치원을 다니니깐,,애들이 가져온 간식을 먹더니 확 오르더라구요,,안보이는데서 먹지 말란다고 먹지 않는것도 아니고,,전 주로 쌀이나 유기농 제품써서 만들어 먹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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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녀
참깨 그래커추천해요~굳이 밀가루 아니라도 통밀가루 같은거 사용하심 되거든요~아니면 고구마를 최대한 얇게 잘라서 팬에 늘어놓고 200도에서 10분?정도 굽고 뒤집어서 5분정도 구우면 바삭바삭 과자 되는데 맛없는 고구마라도 당분이 높아져서 다른첨가물 넣지 않고도 달고 맛있어요 감자도 그렇게 하면 포테토칩 저리가라예요 조금은 손이 가서 귀찮을수 있지만 쿠키만드는것 보단 훨씬 간단하고 설겆이도없으니 일석이조예요 ^^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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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
요즘 아토피 없는 아이들이 없던데.. 걱정많으시겠어요...
사먹는 과자랑 빵은 정말 쥐약인거 같아요... ㅡ ㅡ -
도움
엄마의 정성이 우선이고요 일단 좀 덜 달게 만들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지방도 적게 들어가는 것을 먹이는 게 나을 거 같아요
고구마 칩이나 말린 과일도 괜찮겠어요
과자는 좀 늦추는 게 나을 거 같아요
돌 지난 후에 먹이면 더 좋겠는데요 -
카제
별건아니지만쪽지보냈으니한번 읽어보셔용~~^^
아토피애기들한테 쿠키류는 거의..독이죠;;ㅎㅎ 고구마,김,튀밥을 많이 주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