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델발트
Bernese Oberland
베르너 오버란트에 위치한 아이거(Eiger)의 마을 그린델발트(Grindelwald)는 아이거 북면과 베터호른(Wetterhorn)을 간직한 산악 경관으로 둘러싸여 있는 초록의 분지에 자리하고 있다. 산악 경관과 다양한 전망 지점 및 액티비티는 그린델발트를 스위스 및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휴가 및 여행지 중 한 곳이 될 수 있게 하였으며, 이 곳에는 또한 융프라우 지역에서 가장 대규모의 스키 리조트가 자리하고 있다.

웅장한 경치와 분지를 향하여 바로 연결되어 있는 빙하 덕에, 18세기 말 이 지역의 최초 여행자인 영국인 방문객을 매료 시켰다. 알피니즘을 일으킨 실제적 돌파구가 된 시점은 19세기 중반이며, 이 지역 산악 가이드들과 영국인 여행객들이 산 정상까지 등반 하였다. 알프스에 자리한 산 중 가장 어려운 등반지인 아이거 최초의 등반은 1858년이다. (아이거 북면은 1938년에 이르러 성공함)

도로와 열차노선은 겨울 여행이 도래하기 시작하였던 19세기 말, 그린델발트를 좀 더 접근하기 용이하게 만들었다. 알프스 지역 최초의 케이블노선은 베터호른(Wetterhorn)에 1908년 건설되었다. 그리고 1912년, 열차노선이 클라이네 샤이덱을 경유하여 융프라우요흐까지 이어졌다. 오늘날 까지도 여전히 '유럽의 지붕; Top of Europe'이라 불리며,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열차 역이 되고 있으며, 만년설과 얼음 내부에 있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여행지이다.

하이라이트

홀렌슈타인(Holenstein)부터 브란덱(Brandegg)까지 ` 외펠훼힐리베크(Öpfelchüechliwäg) 고산지대 트레일을 따라 하이킹을 즐기는 것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 이 트레일은 거친 평원지대, 꽃이 펼쳐져 있는 산그늘을 통하여 이어지며, 나무의 땅으로 초대한다. 산에 맺힌 열매에 관하여 얼마나 아는지에 대해 테스트 해보고, 길을 따라 설치된 6개의 정보 안내판을 통하여 더 많이 익힐 수도 있다.

•융프라우요흐- 해발 3,454m, 눈과 얼음을 보장하고 있는 `유럽의 지붕, Top of Europe'으로 베르너 오버란트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이다.

•아이거 북면 – 가장 웅장한 산 중의 하나이며 세계에서 등반하기 가장 어려운 곳 중에 하나로 1938년 처음으로 성공적인 등반이 이루어 졌다.

•아이거 트레일 – ‚알피니스트'의 느낌을 전하고 있는 산악 여행 - 아이거 빙하 역에서부터 출발하여 아이거 북면의 발자락의 바위를 따라 가깝게 붙어서 걷는 루트로 알피글렌(Alpiglen)까지 이어진다.

•빙하협곡(Gletscherschlucht) – 그린델발트 끝자락의 마을에 자리한 야생적으로 로맨틱하며, 빙하기 시대부터 만들어진 가로선 뿐만 아니라 분홍과 연두색의 대리석 블록을 지닌 우뢰가 칠 것 같은 빙하 협곡으로, 이 곳의 도보 길은 사람에 의해 지어진 보행자 다리를 너머 바위 통로와 터널을 지나 이어지고 있다.

•피르스트(First; 2,168m) - 100km가 넘는 하이킹 트레일 뿐만 아니라 50km의 스키 피스트, 토보건 활강코스를 남쪽-면에서 발견할 수 있다.

•멘리헨(Männlichen; 2,229m) – 걷기가 용이하며, 클라이네 샤이덱 근처까지 연결된 겨울 스포츠 지역으로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를 가로 지르는 완벽한 파노라마 경관을 갖고 있다.

•핑슈텍(Pfingstegg) – 1,391m, 그린델발트의 전망 지점으로 계곡 밑을 가로 지르는 독특한 경관을 선사한다.

주요 이벤트

•세계 눈 축제 – 한 주 내내, 스위스와 국제적인 팀을 이룬 예술가들이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1미터 높이의 눈 블록을 가지고 조각하고 쌓아 모양을 만드는 행사. (1월)

•벨로게멜(Velogemel) 월드 챔피온 쉽 – 매년 개최되는 스노우 바이크 월드 챔피온쉽으로 그린델바트에서 열리며 이 지역의 특별 행사이다. (2월)

•스노우펜에어(Snowpenair) – 눈 밭에서 열리는 야외 행사로,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겨울철이 끝나는 시점에 항상 열리고 있다. (3월)

•란다트 페스티벌(Landart Festival) – 가장 짧은 생을 가지는 예술 작품으로 이 지역에서 자는 자연, 지역적 산물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행사. (6월)

•봄철 산악 페스티벌 – 베르그하루스(Berghaus)인근 멘리헨에서 매년 열리며, 전통복장과 전통 음악, 깃발을 날리는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6/7월)

출처 : 스위스 관광청 http://www.myswitzerland.com/ko/hom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