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인가 3년 전인가
그냥 스텐이 좋다는 말에
저도 스텐 냄비를 사고 친정 엄마도 사드렸어요.
백화점에서 세일해서
제꺼도 ELO 엄마꺼도 ELO
사실 지금도 스텐에 대해선 잘 모르는데요,
제꺼는 4종 세트로 20만원 정도 줬고
저희 엄마는 저 제품 6만원 정도 준 걸로 기억해요.
바닥은 나름 도톰한 것 같은데
옆이 무지 얇은 것 같구요, 가벼워요.
혹시 이게 제대로 된 스텐인가 싶기도 하네요.
엄마한테 괜히 싸구려 좋지 않은 스텐 제품을 사드린 건 아닌가 싶어서 좀 미안한데..
가격이 싸고 얇고 가볍다고 나쁜 건 아니겠죠?
2022-01-09 08:12:25
얇으면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죠. 재료가격이 적게 드니까요.
두께가 얇다고 스텐에 문제가 있는건 아닙니다. 18-10이면 상관없구요.
두께가 얇으면 아무래도 불조절을 더 잘해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불조절에 능숙하시면 오히려 더 쓰기 편하기도 해요. 아무래도 가벼우니 설거지하기 편하고, 들고 옮기기도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