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287일째되는 남아입니다..
몇주전만해도 안그랬는데 눈이 엄마 또는 아빠가 안보이면 대성통곡을 합니다.
예전엔 다른사람과도 둘이서 잘놀고 혼자서도 잠깐씩은 잘놀고 했거든여..
요즘은 제가 화장실을 가질 못할정도예여..
화장실이라도 갈라치면 문여는소리만 들려도 대성통곡을 하면서 옵니다..
이런게..과연 커가는 과정으로 이맘때쯤 원래 그런건지, 아님 정서상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어여..
분리불안? 애착형성이 잘 안된걸까요??
이맘때 원래 그런거라면 언제쯤이면 좀 좋아질까요??
아... 육아는 정말 힘드네여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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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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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목
넘 귀엽네여.. 문닫아버린다니 ㅎㅎ 열어두면 안으로 들어오고 그래서 문닫기도 하거든여..
대책없어여~정말 ㅋㅋ -
석죽
그때쯤엔 그랬던거 같아요.ㅋ가기전에 엄마 화장실 다녀올게~하시던가 문열어두고 아이랑 눈마주치며 볼일보셔야 겠어요.저두 그랬어요.ㅋㅋ엄마한테 사생활도 없다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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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우유
그르게여.. 사생활침해!!ㅋㅋ 나중에 즈그 사생활 침해함 난리 나겠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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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빨이
울 딸도 그랬어용..ㅎㅎ 전 안고서 볼있봤더랬어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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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칭구가 그러라고 하더군여~아.. 그래야할까봐여 ㅋㅋ
2022-01-24 20:32:10
그냥 커 가는 과정이 아닐까요..
저도 그때쯤엔 늘 화정실 문 열어두고 살았어요.. 아이는 제가 나올 때까지 화장실 앞에 앉아있구요.
좀 지나니 제가 화장실 가면 문 닫아 버리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