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 규탁이가 20개월인데요.
아직 대소변을 못 가립니다.
변기에 앉혀 줘 보지만 이 녀석은 갖고 놀기만 해요.
응아할 폼을 보여서 변기에 앉혀 놓으면 안 싸요~
저는 직당맘이고 친정아버지께 아들을 맡겨놓고 출퇴근하는데....
배변훈련이 어렵네요.
어떻게 좋은 방법 없나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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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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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이게 은근 스트레스더라구요.
아직 기저귀 가는 거 안 가르쳤냐는 시어머니 말씀 들으니까... 더더욱 제가 조급한 맘을 가졌던 것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튼트나
시어머님은 자기 자식 키울때 기억 거진 못하실거에요.
주위에 할머니들이 거짓말 쪼매 많이 보태서 울 손자는 걷자마자 기저귀 때더라 모 이런 얘기를 들으셨으리라 예상 되는 바입니다...^^;;
신경쓰지 마세요..20개월에 가리는 아이도 있겠(전 아직 보지 못했지만)지만 거의 두돌은 넘어야 한답니다! -
베이비슈
지금 규린양이 28개월이 넘었는데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네요..
그래도 아침에 정신없을때, 변기에 앉혀놓으면 쉬아라고 화장실로 버리러 가자고 하고.. 응가하고 가끔씩 하면서 화장실에 버리러 갈때 어찌나 의기양양한지 벼슬한 것 같아요..
20개월이면 좀 이른 것 같구요. 어린이집을 다니는 경우에는 좀 빨리 떼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주변 친구아이들이 다 늦게 떼어서 그런지.. 아이 배변이 늦어서 수시로 기저귀 발진이 나서 좀 속상하긴
한데.. 급하게 하진 -
상처입은마음
^^ 답변 감사합니다.
육아책 같은 걸 보면 18~24개월에 대개가 기저귀 뗀다고 적혀 있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아이만 유독 느린 거 아닌가 해서 걱정 많이 했거든요. -
갤원
저도 도움 좀 얻을까하고 들어왔네요~ㅎㅎ
저희 딸 이제 두돌 지나서 배변훈련 시키려고 하는데 잘 안되요.
겨울에 떼려니 빨래감도 많이 나오구요.
아직 아이가 준비가 안된것 같아 포기하고 다시 기저귀 채우고 있어요~
봄 지나고 날 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다시 시도해볼까 하고 있어요...
20개월이면 배변훈련 하기에 넘 어리다고 봅니다.
두아이 키워보니 두돌지나서 책 보여주거나, 좀더 큰아이들 배변하는거 보면 자연스레 떼는 경우가 많아요.
넘 서두르시면 아이도 엄마도 스트레스 랍니다.
울 둘째는 27개월에 대소변 모두 한꺼번에 가리더군요.
큰애는 소변은 일찍 가렸는데 대변은 항상 기저귀를 해줘야 했구요...30개월쯤 모두 떼었던거 같습니다.
아이마다 개인차가 크니 절대 서두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