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간만에 카스테라를 구웠습니다.
밀봉카스테라 틀을 산 기념으로 제대로 된 곳에 반죽을 넣고 만들었죠..
휘핑도 힘 좋은 녀석으로 힘껏~
정말 정말 완전 기대했었는데..+ㅁ+
윗면은 정말 노릇노릇 넘 이쁘게 시판 같은 모냥으로..
그런데..아랫면이 살짝꿍 떡이 져버렸던 것이었습니다~
전보다 나아지긴 했지만 대체 왜 떡이 지는 걸까요?
꼬치 테스트도 해서 다 익었다고 자신만만 꺼냈건만...으흑..ㅠ.ㅠ
그리고 꺼내서 밖에 내 놓았더니 처음에 팽팽했던 윗면은 어디가고 쭈글쭈글..
쭈그렁방탱이가 되었어요..아~다른 분들은 이쁘게만 되던데..
제 카스테라에 보톡스라도 놔줘야할까요?ㅠㅁㅠ
좌절입니다~나무틀도 질러서 오늘 오는데..도전해도 괜찮을지..
아놔..정말...혹시 카스테라는 오븐에서 식혀야 하는건가?흠흠...
알려주세요~
댓글 4
2022-02-15 09:33:50
덜 구워진거 같아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