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반찬 어떤거 해주시나요?
큰애가 요즘 통 먹는게 부실하네요.
예전엔 김하고도 잘먹고 김치도 잘 먹었는데 요즘은 통 입맛이 없는지 먹는 양이 많이 줄었어요.
그래서 걱정이예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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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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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
메추리알 조림, 계란찜, 애호박이랑 야채 몇가지 채썰어서 부침개, 어묵볶음, 버섯볶음, 감자채볶음, 시금치나물, 콩나물 이런거 해주구요. 몇가지씩만 하지 다 해먹이는건 아니에요.. ^^; 가끔 생선구이, 쇠고기 등심 구워서 잘게 잘라주거나 비엔나 볶아주면 밥먹는 속도가 빨라져요. 국은 굴미역국, 맑은 순두부국, 쇠고기미역국, 쇠고기감자국, 연한 된장국 이렇게 해주네요.. 요즘 밥을 한시간동안 먹어서 속터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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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생선이라든지 부드러운 음식이 좋을것 같아요
저도 아이가 안먹을때는 굴이라든지 조개를 이용해서 따끈한 미역국 한사발과 버섯 굴소스 볶음하고 생선살 얹어주면 잘먹더라구요 . 미역국으로 영양을보충하고 생선으로 기력보강하고~ -
다은
다들 비슷한것 같네여.. 저도 장조림,생선,미역국, 햄 ,감자조림등등.. 뭐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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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롱
미역국.. 생선.. 계란.. 그래도 요즘은 김치를 조금씩 먹기 시작해서 다행이에요~ 솜씨가 없어서 맨날 똑같은 것만 먹인다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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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호박전, 감자전, 참치전 같은 부침개랑 계란말이, 계란후라이, 장조림, 멸치볶음 그리고 저희 아이는 만두나 어묵도 좋아하더라구요. 주먹밥과 꼬마김밥, 유부초밥도 잘 먹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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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울 아들도 요새 너무 안먹어서 비실비실한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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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
콩비지 살짝 끓여 양념간장에 비벼주세요 잘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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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별
콩비지...도 좋은 아이템이네요... 아...반찬...
잔멸치 볶아주고, 어묵도 볶아주고.. 생선 구워주고, 조림해서 주고.. 계란 프라이 해주고.. 써놓고 보니 특별할 것도 없네요... 저희 아들도 요즘 조금 시큰둥~ 한 것 같아요..